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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

소개팅자리에서 어색하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오늘 날씨 좋죠?" 이후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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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이제 봄이네요."
"네~ 오늘 따뜻해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네... 어디서 오시는거에요? 집이 어디세요?"
"아 저 사당쪽에 살아요. 어디 사세요?"
"저는 수원이요."
"우와~ 멀리서 오셨네요."
"네... 그래도 한번에 와요..!"

(머리가 하얗다... 날씨 얘기 했고, 사는 곳 얘기했고...그 다음은...)

(이제 또 무슨 얘기 하냐.. 혹시 이거 내 얘기?ㅠㅠ)

"소개팅에서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소개팅이 싫은게 아니라 그 어색한 분위기를 못참겠어요ㅠㅠ"


여러분은 어떠세요?

아래 <소개팅 속 모습 체크리스트> 세가지 중 속하는 게 있나요?


"오늘 날씨 좋죠?" "뭐 타고 오셨어요?" "뭐 드실래요?" 이후에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 어색한 침묵을 견디지 못하는 편이어서 침묵을 깨려다가 "아무말 투머치 토커"가 된다.


□ 나는 조용한 편인데 왠지 내가 이야기를 주도해야 할 것 같고 재밌게 해주어야 할 것 같아서 너무 부담스럽다.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꼭 소개팅 상황 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 생활에서도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꾸 할말이 떨어지는 상황!

당황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화 이어나가는 꿀팁

처음 했던 대화로 돌아가볼까요?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이제 봄이네요."

"네~ 오늘 따뜻해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네... 어디서 오시는거에요? 집이 어디세요?"

"아 저 사당쪽에 살아요. 어디 사세요?"

"저는 수원이요."

"우와~ 멀리서 오셨네요."

"네... 그래도 한번에 와요..!"


주제 자체는 참 좋아요.


첫 만남 자리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날씨 이야기와,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는 깊게 생각 할 필요가 없어서 부담없이 대답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너무 짧게 끝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네요ㅠㅠ


대화 패턴은 "새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 새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 이 형태입니다. 이렇게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대답을 듣고 나면 계속해서 새로운 주제를 생각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서는... 그 어려운 일을 하고 계셨던겁니다 ㅠㅠ
(인터뷰와 코칭을 업으로 하는 제게도 어려운 일이예요.)

또한 이런 패턴이 계속되면 한 사람이 계속 질문하고 한 사람은 계속 대답을 하게 될 수 있어요.

질문을 하는 사람은 선의를 가지고 나름대로 분위기를 이끌어보려고 한 행동인데, 대답을 하는 사람은 조사를 당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러면 '잘 이어지는 대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꼬리잡기

싸울 때 말꼬리를 잡으면 정말 짜증이 나지만 말꼬리를 잘~ 잡으면 좋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이제 이네요." 

"네~ 오늘 따뜻해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를 들었을 때 상대방이 사람이 많은 곳에 있었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디에 사람 많이 있었어요?"

"지하철 타고 오는데 잠실 운동장에 사람들이 엄청 내리더라구요~!"

"아 그래요?? 오늘 무슨 행사가 있나...."

"행사 있나봐요! 사람들 다 등번호 달고 가더라구요."

"아~ 그래요? 오늘 친구가 마라톤 나간다고 그러던데 그 마라톤일수도 있겠네요."


어떠세요? 상대방이 한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꼬리를 잡았을 뿐인데 대화가 조금 더 풍성해졌습니다.

이렇게 꼬리잡기를 활용하면 '다음 주제 질문 뭐하지?'라는 생각이 날 일이 없을거예요!

격한 예스

자, 그럼 이어서 상황을 볼까요?


"네... 어디서 오시는거에요? 집이 어디세요?"

"아 저 사당쪽에 살아요. 어디 사세요?"

상대방의 이야기에서 어떤 정보를 얻으셨나요?


바로 "사당"!


그럼 이 정보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을까요? 네, 지금 여러분이 떠올리시는 대로요.

간단하게는 "사당에 가본적이 있다 YES or NO" 에 따라서도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저 수원가는 버스 사당에서 타서 맨날 사당역에 가요. 사당에서는 어느쪽이세요?" 


"사당에 제가 좋아하는 식당 있어서 가끔 가요." 


"제가 사당은 가본적 없는데 근처에 제가 혹시 알만한 건물같은거 있을까요?"


"사당은 서래마을 근처인가요? 서래마을은 가봤는데.. 혹시 서래마을 가보셨어요?"


어떠세요? 하나의 정보로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늘어나는 매직!


2. 말 잘 들어주기

내가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듣는건지~ 마는건지~ 시큰둥 하면 별로 이야기 하고 싶어지지 않잖아요?


호기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잘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술술 풀어가게 됩니다.

거기에 또 꼬리를 잡고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는거죠! 잘 들어주는 사람은 ‘편안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줄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마냥 고개만 끄덕거리는 것은 NO!


“네~, 정말요?"

"오~~, 그래서요?”


이렇게 추임새를 적절한 톤으로 적당히 사용해주세요.


3. 상대방이 묻지 않아도 정보를 하나 주세요.

내가 대화 거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상대방 역시 노력하고 있을거예요. 그렇다면 상대방이 쉽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힌트를 하나씩 주면 좋겠죠?


"연휴에 뭐 하실거예요?"


"저는 이번 연휴에 □□에 갈건데 혹시 ○○씨는 연휴 계획 있으세요?”"


아주 작지만 상대방은 ‘이 사람이랑 이야기 하는게 불편하지 않네’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답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비단 소개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말하기가 정말 중요한데요.

말하기를 잘못해 될 일이 안되기도 하고, 안될 일이 잘 되는 경우도 참 많아요.


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배워본 적 없죠..?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오신다면 ㅠㅠ

2시간만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드리면서 확실히 달라지는 걸 느끼게 해드릴게요!


▼말하기가 쉬워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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