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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문과라서 죄송'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기획자/마케터/디자이너를 위한 IT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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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드넓은 IT세상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아야 하나..?

너무 어려워 보이는데 IT지식, 도대체 어던 방법론으로 공부해야 할까?

과연 기획자는 얼마나 배워야 할까?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기획자

문과생인 기획자는 개발자와 소통을 할 때 이런 일이 생깁니다. ㅠㅠ
(문과생뿐만 아니라, 마케터, 디자이너 모두 마찬가지죠.)

출처appkont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를 볼까요?


제가 2012년도 기획 일을 했을 때, 실제로 개발자 분과 했던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구글 캘린더처럼 공유 캘린더 서비스를 기획하는 중이었어요.


1차 대화

기획자 : "ㅇㅇ씨, 일정끼리 공유될 때 어떤 캘린더인지 컬러가 표시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개발자 : "아 그럼 지금은 컬러 값이 DB에 없어서, 테이블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제가 생각했던 것은,


"아.... 되는구나! 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구나. 오케이!"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며칠 뒤에 기획적으로 좀 비슷한 거라고 생각했었던 내용들을 또 이야기했습니다.


2차 대화

기획자 : "ㅇㅇ씨, 그 컬러를 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부분 좀 급해요!"


개발자 : "아, 그럼 좁 복잡한데..."

(미리 좀 말해주지)

"급하면 우선 컬러 정보를 클라에 두고, 나중에 서버랑 DB 작업해도 되나요? 지금 테이블 다 바꾸려면 너무 오래 걸려요."


아니, 저번에는 DB랑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는 된다는 뉘앙스로 말해주더니!

왜 이번엔 안된다, 힘들다, 미리 좀 이야기해달라고 하는거지? ㅠㅠ


DB? 테이블? 비슷한 이야기가 들리는데

왜 도대체 그때는 된다 그러고 이때는 안된다 그러고..

언젠 된다 그러고 언젠 안된다그러고 ㅠㅠ! 이게 도대체 뭘까??

아마 여러분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기획자들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하는 고민은,



1) 과연 저 위에 있는 말들이 무슨 말이냐?


2) 그리고 저런 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나는 도대체 어디까지 공부해야하는가?


우리가 지금까지 들었던 말

"C부터 배워봐. 컴퓨터를 이해하는 데 좋아."

"JAVA부터 배워봐. 써먹을 곳이 많아."

"아냐 파이썬부터 배워봐. 그게 쉬워."


그쵸. 다 배우면 좋겠죠.

하지만.. 그럴 시간이 있으세요?


사실, 다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개발 지식을 강요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실, "나랑 얘기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겁니다.
즉,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 필요한 것이죠.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있는지 좀만 살펴볼게요!


질문

기획자 : "저번에 말씀드린 아이콘 수정은 언제까지 될까요?


단골 질문이죠.

기획자는 항상 개발자에게 언제까지 되냐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그 질문에 "언제까지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한달 뒤까지 돼요, 일주일이면 돼요.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기획자가 이해하지 못할 때


개발자 : "아 그게 서버에서 이미지 URL을 보내줘야 하는데, API가 미완성인 것 같아요. JSON에 아이콘 URL만 빠져있네요.."

"클라는 URL이 안 오면 기본값이 뜨게 해놨어요. 근데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좀 이상하게 보일 겁니다."


기획자 : (그래서 끝났다는 건가? 언제 된다는 거지?)


사실 기획자라면, 저 개발자분이 이야기하는 저 흐름들

저 뒤에 돌아가는 이 모든 흐름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알고 있으면 이런 모습이 되겠죠? ↓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경우


개발자 : "아 그게 서버에서 이미지 URL을 보내줘야 하는데, API가 미완성인 것 같아요. JSON에 아이콘 URL만 빠져있네요.."

"클라는 URL이 안 오면 기본값이 뜨게 해놨어요. 근데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좀 이상하게 보일 겁니다."


기획자 : "그럼 클라는 거의 끝났네요. 서버 개발자분이랑 얘기해볼게요."

"더불어 디자이너 분이랑 얘기해서 기본 아이콘을 하나 정해 드릴게요. 바꾸고 나면 바로 심사 신청해주세요."



그럼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무슨 지식을 익혀야 되는데?

IT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용어들이 있어요.

이 수많은 용어들을 용어의 정의들만 가지고 접근해서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3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용어들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이죠!! 6개월에 한번씩 또 새로운 용어가 나옵니다.


새로운 트렌드들이 계속 변하는데, 개발 용어의 정의들만 잡아서는 한도 끝도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용어들을 정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식을 위해서는,

이 용어들을 카테고리화시켜서 정리하는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각각의 정의가 아니라

이 상위 카테고리인 Operating System의 정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새로운 CentOS라는 뭔가가 들어왔다?

그럴 때 그 카테고리를 알고, Operating System에 넣어주는 겁니다.

정리하면 이런 그림이 그려지겠죠?

큰 그림을 잡으면서 상위 카테고리들의 정의를 공부하는 것이죠!

그리고 두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카테고리들을 개발자의 직군에 따라서 분배하는 겁니다.

실제로 iOS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웹 개발자, 서버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이 사람들한테 필요한 카테고리의 정의와 카테고리들이 무엇인지를 배치하는 것!

최종적으로는 요 모습!!

출처탈잉

이 모든 흐름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게 된다면

지금과는 좀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짜잔

만약 여러분들이

"C언어를 배워봐"
"java를 배워봐"

이런 얘기에 지치셨다면 혹은
배워봤는데 그래도 어우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면

도대체 우분투가 뭐냐! API가 뭐고!! 제이슨은 또 뭐지?
라는 고민을 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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