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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영어회화 공부하면 망하는 이유

100% 국내파가 알려주는 영어회화 공부법

32,55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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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익 750, 수능 3등급 이상이지만, 영어회화는 젬병인 독자에게 최적화된 글입니다. ★

미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어회화 학습 중 하나죠!

카페, 블로그, 유튜브, 서점에서도


"미드로 배우는 영어회화"

"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

"미드에 자주 나오는 표현"


등의 학습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목 그대로, 딱 잘라서 말하건대,

미드로 영어회화 공부하면 망합니다.

왓? 그럼 여태껏 헛짓거리를 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렇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단순히 미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종 목적은 영어회화 학습법, 해결책은 제시하는 것이죠.


덧부치자면, 영어"회화"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며,

미드는 다른 건 몰라도 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Q. 왜 미드로 회화 공부하면 망하나요?
이유 1) 미드는 애초에 회화 공부가 아니다.

미드는 영어회화 공부가 아니라 리스닝과 어휘 학습입니다.


이유는 너무 간단해요.

미드의 리스닝 & 어휘 레벨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repremand???

결론적으로 "미드로 스피킹을 할 거야!" 라고 목표를 잡아도,

학습자는 자기도 모르게 대부분의 시간을 리스닝 & 어휘 공부에 쏟게 됩니다.


애초에 이해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죠.


*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1시간 동안 미드를 보며, 나는 몇 분 입을 열어 말을 해보았나?


20분? 10분? 아마 5분도 안 될 것입니다.

결국, 미드도 우리가 그렇게 지겹도록 한 공부, 리스닝 & 어휘 공부입니다.


이유 2) 우리는 미드에 나오는 진짜 영어를 말할 일도, 들을 일도 없다.

진짜 영어란?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말합니다.

수능, 토익과 같은 시험용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죠.


"How is it going?"

"Are you busy now?"

이런 기본적인 영어를 위해 미드를 보지 않죠.

소위 말하는 원어민 표현, 슬랭을 배우기 위해 미드를 봅니다.
미드 학습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진짜 영어의 예시 몇 가지를 보자면,


wine and dine : 대하다

go bananas : 미쳐버리다

pitch : 아이디어를 내다

give someone attitude : 성질부리다

Sulk : 삐져있다, 삐쭉거리다

go down the wrong pipe : 목에 사레들다

have a blast : 재밌다

goof around :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다


대부분 모르는 단어일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원어민 표현을 들을 일도 없고 말할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왜냐구요?

궁금해
영어회화 학습의 목표

우리는 왜 시간, 노력, 돈을 투자하여 영어를 공부할까요? 아마 3가지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a. [학교] 영어 전용 수업 또는 교환학생 외국 수업에서, 영어로 발표를 하고, 팀플을 하고, 질문을 하고 답을 하기 위해서.


b. [직장] 영어 회의, 발표, 외국인과 협업 등 영어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c. [친구] 자신의 한국인 친구와 말하듯이, 외국인 친구와 편하고 깊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

a, b의 경우

학교, 회사 = 공식적 영어

학교, 회사에서 쓰이는 영어는 논리적이고, 설명적이고, 분석적이죠.
따라서 explain, cause, lead, based on과 같은 설명에 관련된 어휘를 많이 쓰는데요!

즉, 공식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학교와 회사에서 미드에 나오는 소위 '진짜 영어'는 쓸 일도, 들을 일도 없는 것이죠.

수업, 회의 시간에 절대로 '가즈아~, 개이득'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c의 경우

친구, 여행 = 비공식적 영어

반면 친구와 하는 영어는 비공식적이고 캐주얼한 영어죠.
piss off(열 받다), sulk(뾰로통하다), can I get a discount? 등과 같이 감정적, 묘사적, 일상과 관련된 어휘가 많아요.

하지만 이 경우마저도 원어민 표현은 전혀 필요가 없어요.
과연 우리는 미국인 친구들로만 구성된 집단에서 영어를 듣고 말할 일이 있을까요?

그보다는 독일, 중국, 싱가포르, 벨기에 등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얘기할 상황이 훨씬 많을 거에요. 포인트는 그들 역시 원어민 표현을 쓰지도 않고 나아가 이해하지도 못한다는 것이죠.


이유 3) 미드는 겉멋이다.

Step1. Input

통상적인 회화에 필요한 기본적인 어휘, 문법을 쌓는다.


Step2. Fluency

조금 틀리고 어색할지라도, 영어를 속도감 있게 빠르게 말할 수 있다.


Step3. Accurarcy

어휘 선택뿐만 아니라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Step4. Fancy

속도감, 정확도를 넘어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다.


우리의 현재 말하기 단계는?


Step 1은 진작에 마스터했지만 (수능, 토익...)

Step 2근처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습니다.


I think....를 연발하며 전혀 속도감 있게 말하지 못하죠.

걷지도 못 하는데 뛰려고 한다.

미드 학습은 Step 3도 아니고 마지막 단계인 Step 4에 해당됩니다.

(treat도 제대로 못 쓰는데 wine and dine이 웬 말...?)


우리의 목표는 미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도, 둘째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은 따로 있습니다.


해결책
1. 효율적인 회화 학습의 조건 2가지

우리는 미드를 비판하면서 이미 효율적인 회화 학습의 2가지를 도출했는데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드 단점 1. 애초에 스피킹이 아닌 리스닝 학습이다.


▶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최대화한다.

= 단어를 연상하고 조합하는 시간을 최대화한다.

= 1시간동안 최소 40분 이상은 문장을 쓰고, 말하는 시간에 할애한다.



✔ 미드 단점 2. 우리가 쓰지 않는 슬랭이 너무 많다.


▶ 슬랭, 원어민 표현, 지나치게 어려운 어휘가 많은 자료는 피한다.

= take, get, move, I believe 등 기본적 어휘가 많이 포함된 자료를 선택한다.

= whether or not, no A but for B, if it is 등 기본적 문법이 많이 포함된 자료를 선택한다.



2. 영어 발표

위 2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최소 가만히 앉아서 미드만 보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그 예시 중 하나가 영어 발표입니다.

그 중 하나가 영어 발표인데요,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 방법 1) 스스로 스크립트 만들기

어휘적으로, 문법적으로 좀 틀려도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90% 이상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씁니다.


아래 예시를 영어로 만들어봅시다.


작년 대비, 전체 매출이 50%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대비, 매출, 증가라는 단어와 이를 조합하기 위한 문법 규칙을 모를 수 있어요. 괜찮아요.

인터넷 영어 사전에 '작년 대비'만 검색하더라도 위와 비슷한 예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문을 잘 참고하면,

"Total revenue increased by 50% in comparison with last year"

라고 여러분은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스스로 써보는 것만으로도 회화 실력 향상이 됩니다. 필요한 단어를 스스로 연상하거나 찾아보고, 또 단어를 재배열하여 조합했기 때문이죠.

✔ 방법 2) 스크립트 체화시키기
나아가 자신이 쓴 문장 구조를 스피킹 차원에서까지 연습하면 회화를 한 층 발전시킬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영어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계속 써봅니다. 즉, 반복해서 영어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죠. 처음에는 위 예시를 쓰지도 못했지만, 두 번째에는 느리더라도 사전 도움 없이 쓸 수 있게 되겠죠! (이미 찾아보았으니까요)

이런 반복 쓰기가 세 번, 네 번, 다섯 번 반복된다면?
거의 막힘없이 스크립트를 쓰게 됩니다.
이 말은 즉, 실제 회화, 발표에서도 빨리 말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영어 문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쓰기나 말하기나 똑같기 때문이죠.

더 좋은 방식은 키워드만 보고 발표를 연습하는 것!


예를 들면,


Total revenue 50% ↑


만 보고 전체 문장을 말하는 연습을 하는 건데요.

처음에는 버벅거리지만, 세네번 반복하면 그 문장만큼은 술술 나오게 됩니다.


제가 했던 실수, 여러분은 하지 마세요.

3년 전 영어 회화를 처음 공부했던 시절, 제가 열심히 했던 영어 학습 중 하나는? 바로 미드였습니다.

이것저것 다 해봤으니 인기 있는 미드를 안 해 봤을 리 없죠.


돌아보건대

너무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미드를 보면서 목적이었던 회화는 뒷전이었고, 반복 구간을 통해 리스닝을 공부했죠.

모르는 단어를 예쁘게 엑셀 파일로 정리해서 달달달 외웠구요. 지금 그 파일 중 일부를 보면 드는 생각은

첫 번째, '와... 진짜 어렵다..'
두 번째, '이런 걸 내가 왜 외웠지?'

전혀 쓸 일이 없는 단어만 골라서 적어놨...;;;;;

제 바람은 하나에요. 저처럼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면서, 빙빙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드로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로 그런 상황에서, 그런 어휘로 대화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BUT!

우리가 마주칠 현실은 다릅니다.

학교, 회사,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상황은 미드와 완전히 다릅니다.


스스로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무리할게요.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 당신, 공부하는 60분 동안 몇 분이나 쓰거나 말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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