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기생충' TV 시리즈 주연 맡을까?

조회수 2020. 2. 14.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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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마크 러팔로가 봉준호 감독의 '계획'에 포함된 것일까?


매체 콜라이더는 마크 러팔로가 [기생충] HBO TV 시리즈 주연으로 거론되는 중이라 보도했다. 현재 완성된 각본이 없는 초기 기획 단계인 만큼 공식적인 캐스팅 소식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매체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마크 러팔로에게 배역을 제안, 배우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곧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마크 러팔로가 [기생충]의 기택(송강호 분)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덧붙였다. HBO는 "캐스팅이나 극중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공식 답변을 내왔다.


지난 1월, 봉준호 감독과 [바이스] 아담 맥케이가 함께 [기생충] 미니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당시 봉준호는 "[기생충] 각본을 집필할 당시 많은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2시간 분량의 영화에 다 담을 수가 없었다. 내 목표는 미니시리즈를 러닝타임 6시간짜리 영화로 만들어 아이패드에 적어 놓은 아이디어를 전부 활용하는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현재 아담 맥케이가 몇몇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 [기생충] TV 시리즈는 내년에나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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