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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외 여성 감독 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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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한국 영화계를 이야기할 때 여성 영화감독의 약진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남성 감독 작품이 점령한 박스오피스와 영화 시상식 등에서 몇 년간 여성 감독들의 작품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팬들은 전 세계 영화인들의 귀감이 된 故 아녜스 바르다, 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캐서린 비글로우뿐 아니라 더 많은 여성 감독들의 작품을 접하고 아끼고 사랑하게 됐다. 이 글에선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외 여성 감독 중 차기작 소식을 전한 감독들만 따로 모아 소개한다. 지면 한계상 다 담을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그레타 거윅

출처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

[레이디 버드]로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든 그레타 거윅. 배우로도 빛났지만, 데뷔작으로 역대 5번째 아카데미 후보가 된 여성 감독이란 대기록을 남겼다. 개봉 예정작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은 벌써부터 내년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지명이 점쳐진다. 차기작은 마텔의 인형에 바탕한 영화 [바비]다. 노아 바움백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쓰며, 통과될 경우 거윅이 연출하고, 마고 로비가 주연과 제작을 맡는다.

패티 젠킨스

출처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패티 젠킨스는 14년 만의 장편 영화 [원더 우먼]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원더 우먼' 최초의 단독 영화라는 부담이 두 어깨를 짓눌렀지만,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히어로를 탄생시켜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속편 연출도 맡게 된 젠킨스는 현재 [원더 우먼 1984]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 6월 5일 개봉 예정.

클레어 드니

출처찬란

클레어 드니는 장르를 넘나들며 작가주의적 색채를 뿜어내는 작품들로 씨네필에게 즐거움을 안기는 감독이다. 얼마 전 그의 첫 영어 영화 [하이 라이프]가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났다. 칠순이 넘었어도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유려한 작품을 만드는 그의 차기작은 동명 소설 원작 [정오의 별(The Stars at Noon)]이다. [하이 라이프]에 이어 로버트 패틴슨과 다시 작업한다.

제인 캠피온

출처Youtube 'Film at Lincoln Center'

여성 감독 최초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 제인 캠피언 감독이 [피아노]로 세운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특히 90년대와 2000년대 활발히 활동하며 [여인의 초상], [인 더 컷], [브라이트 스타] 등 수작을 만들었다. 2010년대엔 TV 시리즈로 영역을 넓혀 [탑 오브 더 레이크] 2개 시즌의 공동 각본, 연출, 제작자로 참여했다. 캠피온은 얼마 전 오랜만에 장편 영화를 만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동명 소설에 바탕을 둔 [파워 오브 독(The Power of the Dog)]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소피아 코폴라

출처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매혹당한 사람들]까지 소피아 코폴라는 언제나 여성의 시각, 특히 젊은 여성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탁월하다. 제인 캠피온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필름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차기작은 역시 직접 각본을 쓴 [온 더 락스(On the Rocks)]이며, 빌 머레이와 라시다 존스가 부녀로 출연한다. 애플이 A24와 손잡고 만드는 첫 장편영화다.

클로이 자오

출처Youtube 'Film Independent'

클로이 자오는 두 편의 영화로 독립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두 번째 장편인 2017년작 [로데오 카우보이]는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거나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클로이 자오를 전 세계에 알린 건 마블 스튜디오다. 2020년 11월 개봉할 [이터널스]의 감독으로 그를 낙점한 것이다. MCU 내 고대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이터널스]는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이 합류했다. 현재 영국, 카나리아 등 유럽 지역에서 촬영 중이다.

에바 두버네이

출처찬란

2019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제작자나 감독을 꼽을 때 에바 두버네이는 반드시 언급된다. 두버네이는 대작 블록버스터, 독립 영화, TV 시리즈까지 가리지 않고 창작 열의를 불태운다.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는 미국 최악의 인종차별 및 오심으로 남을 '센트럴 파크 파이브'를 재조명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두버네이의 다음 작품은 DC 영화 [뉴 가즈(The New Gods)]로, '배트맨' 코믹스 작가 톰 킹과 각본을 공동 집필한다.

디 리스

출처넷플릭스

디 리스 감독은 [파리아], [벳시] 등으로 영화계에서 주목받았지만, 미국 너머로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치욕의 대지]다. 본인은 흑인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고, 영화는 여우조연상, 주제가상, 촬영상 후보 지명을 받았다. 리스는 차기작도 넷플릭스와 함께 작업한다. 조앤 디디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The Last Thing He Wanted)]란 작품으로 앤 해서웨이, 벤 애플렉, 윌렘 대포 등이 출연한다.

리드 모라노

출처IMDB

리드 모라노는 여성 촬영감독 출신으로 연출로 영역을 넓혔다. 주로 TV 분야에서 활동해온 모라노는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로 에미 어워드 감독상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첫 장편 영화 연출작 [아이 씽크 위아 얼론 나우]를 선보였고,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 첩보 스릴러 [더 리듬 섹션]이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곧 제작에도 참여한 아마존 드라마 [파워]의 연출을 맡는다.



테일러 콘텐츠 에디터. 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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