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더 킹: 헨리 5세'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 데이비드 미쇼 감독 말말말!

조회수 2019. 10. 10. 15: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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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개막식이라 불릴 만큼 화제를 모은 [더 킹: 헨리 5세].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함께 부산을 찾아 영화의 바다 부산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8일 저녁 영화의전당 레드카펫 및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9일 중극장 GV, 야외극장 무대인사를 가졌는데, 티모시 샬라메는 걸어 다니는 명화, 그 자체! 에디터는 그저 꿈을 꾸는 기분...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아버지 헨리 4세 이후 왕좌에 올라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애니멀 킹덤], [워 머신]의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하고, 할의 조력자 존 폴스타프 역을 맡은 조엘 에저튼이 공동 각본에 참여해 셰익스피어의 『헨리 5세』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조엘 에저튼 외에 로버트 패틴슨, 숀 해리스, 벤 멘델존, 톰 글린-카니, 릴리-로즈 뎁 등 쟁쟁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정치와 전쟁을 불신했던 왕자 할이 왕위를 물려받은 후 점점 변화해가는 모습을 짜임새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했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의 전작 [워 머신]을 봤다면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오픈 1분 21초 만에 매진될 만큼 화제를 모은 [더 킹: 헨리 5세]는 10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이 확정되어 대형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더불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과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화제작 [결혼 이야기], [두 교황]도 극장 개봉 후 공개될 예정이다.

2002년 월드컵으로 한국을 기억한다. 정말 몇 년 동안 한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을 들고 올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뜨거운 환대에 감사드린다.

- 티모시 샬라메 (기자회견 中)
미국인인 내가 영국의 왕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데이비드 미쇼 감독과 조엘 에저튼이 함께 쓴 각본이 너무나 훌륭했다. 연기 학교를 다닐 때 항상 내 역량을 벗어나는 힘든 배역을 맡으라고 배웠다. 힘들지만 보람찬 경험이었다.

- 티모시 샬라메 (기자회견 中)
나의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은 거의 집착 수준이다. 박찬욱, 봉준호, 나홍진 등 존경하는 감독들을 배출한 나라에 초대되어 영광이다.

- 조엘 에저튼 (기자회견 中)
넷플릭스와 두 편의 영화를 작업했는데 두 번 다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더 킹: 헨리 5세'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를 만드는 데 창작자의 자유를 보장하는 넷플릭스는 가장 적합한 파트너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정말 흔치 않은 배우다. 캐스팅을 시작할 당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막 개봉했는데, 이런 배우를 발견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 각본을 함께 쓴 조엘 에저튼은 예전부터 셰익스피어 연극에서 헨리 5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으로 유명하다.

- 데이비드 미쇼 (기자회견 中)
너무나 환영해주셔서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 - 티모시 샬라메

한국 영화의 팬이었다.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다. - 조엘 에저튼

이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영화를 공개한다니 굉장히 떨린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 데이비드 미쇼 (레드카펫 中)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뷰티풀 보이'를 육감에 맡겨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연기에 의도를 가지고 캐릭터를 표현했다. 감독님이 할은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오른 젊은이의 초상이라고 해 그렇게 연기했다. - 티모시 샬라메

셰익스피어 연극에서 완전히 우리만의 버전을 만들었다. '더 킹: 헨리 5세'는 헨리 5세의 좀 더 개인적인 여정과 영광 뒤의 혼돈과 부패, 전쟁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 조엘 에저튼

(아쟁크루 전투 시퀀스) 전쟁은 유기적이고 감정적이다. 그 모든 것들을 재현하고 싶었다. 관객이 마치 싸움 중인 것처럼 실제 눈높이로 촬영했고, 폐쇄 공포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다. - 데이비드 미쇼 (영화의전당 중극장 GV 中)

[더 킹: 헨리 5세]의 주역 데이비드 미쇼 감독,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은 공식 상영이 끝난 뒤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첫 내한의 감격과 팬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수시로 팬들에게 미소를 건네고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등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팬들이 준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부산을 떠났다는 후문이 들리는데, 지금은 호주로 떠났지만 부디 부산에서의 기억이 가장 즐거웠으면.

한국으로 이사 와야겠다. - 티모시 샬라메

최고의 경험이었다. 한국에 다시 꼭 방문하겠다. - 조엘 에저튼

절대 잊지 않겠다. 절친한 친구인 조엘과 처음 한국에 방문하는 티모시까지 함께한 너무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 데이비드 미쇼 (야외무대 인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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