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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테닛'은 혁신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까지 알려진 '테닛'에 대한 11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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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할리우드에서 크리스토퍼 놀란만큼 '순수 창작물'로 유명한 연출자는 없을 것이다. [다크 나이트] 삼부작을 제외한 최근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그리고 [덩케르크]인데,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이 직접 각본을 쓴 작품이다. 


그렇다면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테닛]은 어떤 작품일까? 아직 많은 것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다.

1. 베일에 가려진 스토리

출처Warner Bros.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테닛]은 시놉시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 전 [테닛]이 '스케일이 거대하고 혁신적인 IMAX 액션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지난 5월 워너브러더스에서 공식 타이틀과 함께 영화가 국제 첩보전을 다룬다는 소식 이외의 정보는 전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테닛]이 [인셉션]과 세계관을 공유한다거나 시간 여행을 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역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고 나서야 알 듯하다.

2. 새로우면서도 완벽한 캐스팅

출처Focus Features

크리스토퍼 놀란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이미 알아주는 배우'가 주연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인셉션]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가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놀란은 라이징 스타를 주연 중 한 명으로 발탁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다. TV 시리즈 [볼러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는 꽤나 친숙하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블랙 클랜스맨]으로 골든글로브와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부터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함께 로버트 패틴슨과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주연을 맡았으며, 아론 테일러-존슨, 케네스 브래너, 그리고 마이클 케인 등이 조연으로 영화를 빛낼 예정이다.

3. 각본이 '믿기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CInedigm Entertainment Group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번 작품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게 하려 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말에 따르면, 배우들이 특정한 방에서 각본을 읽은 다음 그대로 두고 나와야 해서 개인적으로 소지할 수도 없었다고. 패틴슨은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각본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좋았다"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테닛]이 놀라운 작품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4. '한스 짐머'는 없다

출처Warner Bros.

크리스토퍼 놀란과 한스 짐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연출-작곡' 듀오 중 하나다. 한스 짐머는 지난 2005년 [배트맨 비긴즈]부터 이후 놀란 감독의 모든 작품에 참여했는데, [테닛]은 [블랙 팬서] 루드비히 고란손이 한스 짐머를 대신해 음악을 담당할 예정이다. 놀란과 짐머의 관계가 소홀해진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린 시절부터 원작 소설 팬이었던 한스 짐머가 드니 빌뇌브 연출 [듄]에 음악 감독으로 합류하면서 일정이 맞지 않았다고.

5. 대신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돌아온다

출처Warner Bros.

한스 짐머가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반가운 얼굴이 합류했다. 바로 촬영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렛 미 인], [그녀] 등의 촬영을 맡았으며, [인터스텔라]와 [덩케르크]로 놀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덩케르크]로는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도 올랐다.

6. 제작진이 할리우드 톱클래스다

출처Warner Bros.

호이테마와 고란손 외에도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테닛]에 합류했다. 우선 [유전]과 [미드소마],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의 편집자 제니퍼 레임이 지난 2005년부터 놀란과 호흡을 맞춘 리 스미스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외에도 그와 함께 일한 경력이 있는 네이던 크로리, 제프리 컬랜드, 그리고 앤드류 잭슨이 미술과 의상, 그리고 특수효과를 맡을 예정이다. 여담이지만 앞서 소개한 이들 모두 아카데미 후보로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

7. 로케이션은 어디?

출처Warner Bros.

워너브러더스에 의하면 [테닛]은 총 7개 국가에서 촬영이 이루어진다. 이미 지난 7월 몇 주간 에스토니아에서 고속도로 액션 장면을 촬영했으며, 9월부터는 인도, 그리고 이후에는 영국과 이탈리아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제껏 7개 국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한 적이 없기에 앞서 소개한 '스케일이 거대하고 혁신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루머에 왠지 모를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

8. 당연히 필름 촬영이다

출처Warner Bros.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인 만큼, [테닛]도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다. IMAX 카메라와 70mm 필름 카메라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참고로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 나이트] 촬영 당시 네 장면, [덩케르크]는 영화의 75%를 IMAX로 촬영한 바 있다. [덩케르크]의 경우 대사량이 적었던 만큼 전체 배경에 집중할 수가 있어 저 정도의 IMAX 촬영이 가능했다고 하니, [테닛]도 대사량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IMAX 분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9. 놀란 감독 커리어 사상 최고 제작비

출처Warner Bros.

최근 [테닛]의 예상 제작비가 2억 2,500만 달러 정도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2억을 조금 넘었고,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가 1억 5,000만에서 1억 8,000만, [덩케르크]가 약 1억 달러로 제작되었으니, [테닛]이 크리스토퍼 놀란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인 셈이다. 순수 창작물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란 참 쉽지 않을 텐데, 역시 '믿고 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 그런지 워너브러더스에서 선뜻 투자한 듯하다.

10. 티저 영상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출처Warner Bros.

[테닛] 티저 예고편은 이번 달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북미 시사회 현장에서 깜짝 공개됐다. 약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연기한 캐릭터가 유리창을 뚫고 지나간 두 개의 총알 자국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새로운 주인공의 시간이 도래했다. 새로운 임무의 시간이 도래했다(Time has come for a new protagonist. Time has come for a new kind of mission)"이라는 글과 함께 경찰 병력이 달리는 장면, 그리고 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캐릭터가 산소마스크를 낀 모습을 보여준 뒤 [TENƎꓕ]라 타이틀이 뜨며 마무리되면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한다.

11. 개봉은 언제?

출처Warner Bros.

[테닛]은 2020년 7월 1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북미 개봉 전 70mm와 35mm, 그리고 IMAX 버전 시사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워너브러더스가 그동안 [인터스텔라]를 제외한 크리스토퍼 놀의 작품들([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덩케르크])을 7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만큼, 내년 여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테닛]도 같은 시기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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