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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음악 메뉴, #벚꽃엔딩과의 조우, 감자 뇨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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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 나는 곡 쓰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조형우라고 해.

날씨가 꽤 좋아졌어. 그렇지? 단순히 날이 따뜻해져서 설렌다기보단, 가끔 비가 온 다음날 미세먼지가 깨끗하게 걷히고 햇빛이 쨍하고 비추면 이제 정말 봄인가 싶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의 기분과 삶이 미세먼지 지수에 좌지우지 된다니 조금은 슬픈 일이지만, 그만큼 공기가 좋은 날은 좀더 알차게 보내보자. 뮤지션이지만 생뚱맞게 또 요리를 좋아하는 나는 여러분들께 이런 계절, 어울리는 음악과 그와 함께할 요리 레시피를 대접해 보려고 해. 시작해 볼까?



>> 버스커버스커 – 벚꽃엔딩

아니, 첫인사로 추천하는 노래가 ‘벚꽃 엔딩’이라니 너무 뻔하다고?
하지만… 이 노래가 없이는 봄을 불러낼 수가 없을 것 같더라고…
다들 이해하지? 사실 이 노래를 추천한 이유는,
어느 날 밖에서 이 노래를 듣고는 이제부터 소개하려고 할
음식의 레시피가 생각났기 때문이야.
그럼 봄맞이에 어울리는 오늘의 음식은 무엇일까?


>> 감자 뇨끼

짜잔! 오늘의 요리는 감자 뇨끼야.
이탈리아의 음식인 뇨끼는 감자 전분 등으로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음식인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실제 맛은 감자전의 서양버전 같은 맛이 난다구.
나쁘지 않아 보이지?
그럼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 본 뇨끼 레시피를 따라해보자!

먼저 재료준비와 감자 껍질을 깎아야겠지?
재료를 준비할 땐 ‘내가 한끼로 먹을 만큼’,
내 뱃속에 들어갈 정도를 가져오면 돼.

적당량의 감자와 계란 하나, 버터 조금, 파마산 치즈 조금,
소금 후추와 올리브오일, 마지막에 넣을 파슬리 정도가 필요해.
덩어리로 된 파마산 치즈는 조금 비싸지만 한번 사두면
사용 범위가 넓고 생각보다 오래 쓸수 있으니까 꼭 한번 사보는걸 추천해.
일단 감자 껍질을 벗기고 감자를 삶아오도록 하자.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해.

감자가 부서질 정도로 충분히 삶았으면,
감자를 꺼내 조금 식힌 뒤 보울에 넣고 포크로 감자를 으깨 주면 돼.
숟가락을 쓰거나 너무 많이 으깨면
뇨끼의 식감이 바삭한 감자전에서 감자떡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 :)

으깬 감자에 치즈를 조금 갈아 넣고,
계란 노른자와 밀가루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 뒤,
수제비를 만들 때처럼 둥근 반죽을 만들자.

도마에 밀가루를 뿌려서 달라붙지 않게 하고,
중간중간 반죽에 계속 밀가루를 넣어주면서
점도를 맞추면 쉽게 만들어질 거야.

반죽이 완성이 되었으면 반죽을 반정도 잘라 떼어 내고,
그 반죽을 말아 긴 시가 모양으로 만든 뒤
칼로 한입 크기로 잘라 주면 돼.

여기서 뇨끼 모양을 만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콕 눌러주어서
사진처럼 방석 모양으로 만드는 걸로 하자!

칼과 도마에 밀가루를 뿌려주면서 달라붙지 않게 뇨끼 조각을 다 만들면,
이들을 끓이고 볶을 차례야. 이제부터 손이 바빠질 테니
봄에 어울리는 노래 한곡 더 듣고 가면 어떨까?


>>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꼭 봄에만 어울릴 노래는 아니지만,
요즘 날씨는 최근 발매된 이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서 추천해 보았어. 백예린 양의 말처럼
뇨끼 반죽이 좀 들러붙더라도,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ㅇ… …
그럼 노래를 틀고 이 음악과 같은 차분한 마음으로 조리를 시작해 보자!

끓는 물에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뇨끼 면들이 들러붙지 않게 조심하며 넣어서 끓여주면,
아마 백예린 양의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하나 둘씩 위로 떠오를 거야.

그러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조금, 버터 한 조각을 넣고
가열한 뒤 끓여 둔 뇨끼 면들만 살짝 건져 넣고
감자전을 부칠 때처럼 양면을 노릇하게 볶아주면서 돼.

바삭하게 부쳐지려면 뇨끼를 끓였던 물은 최대한 들어가지 않게 해야겠지?
양면이 다 익었으면 프라이팬의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버터를 조금만 더 넣고, 준비한 파슬리나 완두콩 같은 재료를 넣고
마지막으로 살짝 간하면서 볶은 뒤, 접시에 올리고
파마산 치즈를 듬뿍 갈아올려 플레이팅 하면 끝!

완성된 뇨끼의 모습이야.
서투른 요리실력으로 조리과정을 찍으면서 만들다 보니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눈앞이 흐려지네…
바삭바삭하지만 너무 눅진하진 않으면서 이태리가 느껴지는
감자전의 맛이야. 화창한 봄날 이런 선선한 날씨,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거 알잖아.

우리 친구들도 함께 좋은 음악과 좋은 음식,
맛있게 즐겨주길 바랄게. 또 놀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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