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BIEW

쏟아져 나오는
여러 뷰티템들을 경험하지만,

그중에서도 손이 자주 가는 제품들은
정말 딱 몇 개!

오늘은 에디터가
밑바닥까지 싹싹 비워 쓴 리얼 찐 애정템!

‘공병템(N병템)’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몇 병 째 공병이 된 이유가 있겠죠?
그럼 구경하러 갈까요~?

먼저, 세 통째 쓰고 있는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에요.

성분에 민감해 순한 것만 골라 써 왔는데,
이건 순한 크림 중에서도 TOP of TOP이에요.

전 성분이 딱 12개로 이루어진
매우 심플한 크림인데요,

얼마나 성분 배합을 잘 했는지,
촉촉한 건 기본이고!!
마성의 순한 사용감으로
가족들도 같이 쓰고 싶어 해요. ㅎㅎ

요 제품은 2가지 용기로 되어있어요.
자(Jar) 타입의 낮은 크림 용기,
그리고 짜서 쓰는 튜브타입도 있죠.

좀 더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튜브타입 추천!

너무 꾸덕하지도, 묽지도 않은 제형이에요.

제형 특성상 흡수가 잘 돼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리지 않는다는 점도
손이 자주 가는 이유죠!

그리고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의
약산성이라는 점도 완벽♡

다음은 워낙 유명하기도 한
아이소이 잡티 세럼(핑크색)입니다.

잡티 세럼은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라
사진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여러 통 비웠었어요~


잡티 세럼도 좋지만,
요즘 에디터가 특히 더 빠져 있는 제품은
가장 오른쪽의 노란색 세럼!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리프팅 세럼입니다.
코어 탄력 세럼이라고도 불린대요.

잡티 세럼만큼이나 재구매 의사 뿜뿜하는
탄력 세럼이죠.

첫 번째 투명한 텍스처가
잡티 세럼이고,

두 번째 불투명한 텍스처가
코어 탄력 세럼이에요.

각 세럼을 바른 후 모습이에요.


잡티 세럼은 산뜻한 사용감이 굉장히 우수해요.
꾸준히 사용하면 붉은 기도 어느 정도 가라앉고
피부 투명도도 올라가는 느낌이라 사계절 애정템이죠!

두 제품 모두 산뜻한 제형이지만
코어 탄력 세럼은
리프팅 기능성 제품이라 그런지
좀 더 농축된 느낌!
그리고 보다 밀도 있는 수분감을 가지고 있어요.

코어 탄력 세럼은
잡티 세럼만큼 사용감이 좋기도 했지만
만족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가
기능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성분이 순하다는 거예요.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서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죠.

앞으로도 몇 통을 비우게 될까 궁금해지는
아이템입니다. 

가슴속에 적어 두었던 선배들이 했던 말,
‘핸드크림 왜 안 발라? 손이 제일 먼저 늙는다.'

정말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손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마구마구 든답니다. ㅠㅠ

샤워 후 얼굴에만 열심히 발라댔던 에디터는
이제 핸드크림까지 완벽하게 바르지 않고는
침대에 눕지도 않죠.

수없이 써본 핸드크림 중 최애는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 핸드크림!입니다.

통통~했던 새 핸드크림에 비해
납작해질 대로 납작해진 사용 제품!

유분이 많으면 발림은 좋을 수 있어도,
손에 남는 미끈거림은 불쾌하게 느껴지는데

헉슬리 핸드크림의 텍스처는
매우 담백하고 손에 남는 것이 거의 없어요.

무엇보다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인
‘모로칸 가드너‘ 향이
이 제품을 계속 쓰게 되는 이유랍니다! >_<♡

마지막 공병템은
건조한 계절을 버티게 해준 촉촉템!

나인위시스 하이드라 스킨 앰플 세럼이에요.

뭘 발라도 속당김이 느껴질 때
속건조를 해소시켜준 해결템이었죠!


히알루론산이 내용물 전체의 25%를 함유하고 있고
정제수 대신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코코넛 수가 들어있어요.

스포이드 타입으로 되어 있는데요,
고농축 앰플이지만 사용감이 무겁지 않고,

피부에 촘촘하게 스며드는 느낌이 만족스러워요. :)

이 앰플 세럼을 바른 후에
묽은 로션만 덧발라줘도
수분감이 마르지 않아서 좋았어요.

굳이 무거운 수분크림, 보습크림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수분감을 가졌죠. ㅎㅎ


속건조에 시달리고 있다면
수분감을 압축한 느낌의
나인위시스 앰플 세럼을 꼭 써보세요!!

여기까지!

자꾸만 공병이 되어버리는
찐애정템 5가지를 소개해드렸어요.

에디터는 또 부지런히 써보고
새로운 공병템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