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탈출] 클렌징 기초 2탄, 클렌징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많이 많이 기다렸나요??
안 기다렸다면 민망~~ㅋㅋ;;
각설하고~ 오늘의 화(장)초(보)탈출 주제는
바로 클렌징 도구(Tool)입니다!
에디터가 드러그 스토어, 로드숍들을 돌아다니며
직접 겟 해온 종류별 클렌징 도구들을
초심자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도록 할께요.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의 클렌저와
물을 약간 넣고
5~10회 펌프질 해주면 금방 거품이 생겨난답니다!
거품이 풍성할수록 노폐물을 닦아 내기 쉽죠.
2. 클렌징 스펀지
다음은 피부 표면을 직접적으로 클렌징 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이에요.
주로 에스테틱,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해면 스펀지가 대표적인데요,
해면 스펀지는 말랑말랑하고 폭신해서
자극 없는 클렌징과 각질 제거가 가능해요.
표면에 작은 구멍이 송송 뚫려 있기 때문에
노폐물을 닦아 내기도 쉽죠.
필리밀리의 물방울 클렌징 스펀지는
특이한 형태라 가져와봤어요.
마치 메이크업 스펀지와 흡사하게 생긴
이 스펀지는 역시 구멍이 숭숭 뚫린 다공성 스펀지예요.
물에 적시면 부풀며 유연해지고,
물방울 형태라 콧볼 등 구석구석 딥 클렌징을 할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스펀지류는
구멍이 많이 뚫려 있기 때문에
세척을 꼼꼼하게 해줘야 하고, 또 표면이 거칠어지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는 점도 알아 두세요!
3. 천연 스펀지
용도는 앞서 소개한 클렌징 스펀지(합성)와 동일하지만,
소재가 ‘천연’ 또는 ‘식물성’인 점이 달라요.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자극이 아주 적어
유아나 아토피, 여드름,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죠.
천연 해면 스펀지는 바다 깊은 곳에서 채취되는
자연 유기 조직의 바다 생물이에요.
수온과 조류 등의 영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건조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딱딱하고 거칠게 느껴지지만
물이 닿으면 부드럽고 말랑말랑 해진답니다!
순 식물성 천연 곤약으로 만들어진
곤약 클렌징 퍼프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줘요.
(꿀팁!) 냉장 보관을 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4. 클렌징 타월
다음은 타월 타입의 클렌징 툴이에요.
부드러운 클렌징과 각질제거가 가능한 제품이죠.
최근에는 물만 묻혀서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답니다. (페이스 헤일로)
오른쪽 제품처럼
손에 끼울 수 있는 글러브 형태의 제품도 있죠.
얼굴에 원을 그려가며 문지르면 노폐물이 닦이는데,
단점이 있다면 세척이에요.
1주일에 1~2회 정도는 세탁기로 세척해줘야 하거든요.
(주의!) 세탁기로 세척 시에는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면 안 된답니다!
5. 실리콘 브러쉬
실리콘 재질의 클렌징 툴도 있어요.
스펀지나 타월보다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죠.
잘 마르지 않아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는
스펀지, 타월 등의 도구들보다는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위쪽의 촘촘한 실리콘 돌기는 세안 용도,
아래쪽 큰 돌기는 마사지 용도예요.
6. 클렌징 브러시
마지막으로, 클렌징 브러시예요.
왼쪽 필리밀리 제품은 일반적인 세안 브러시이고
오른쪽은 충전해서 사용하는 클렌징 디바이스죠!
촘촘한 미세모가
구석구석 클렌징해주기 때문에
딥 클렌징이 필요한 날,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일주일에 2~3번 정도)
브러시의 경우 역시 소모품이기 때문에
브러시의 모가 변형되면 교체해주세요!
그럼 여기까지! 클렌징의 기초,
클렌징 툴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소개했어요!
클렌징 툴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렌징 툴의 ‘관리’에요.
클렌징 툴을 사용한다면,
아래 세 가지 중요 포인트를 잊지 마세요~!!
1. 사용 후에는 빠르게 건조시킬 것!
2.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 보관하기보다는
욕실 밖에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
3.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음!
그럼
다음 화초탈출 시간에 다시 만나도록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