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금 핫해! 회전스시 말고, 회전스위츠!

조회수 2019. 1. 31. 14: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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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란 나라는 아기자기함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2019년 1월, 벌쓰데이를 맞이해 도쿄를 방문한
에디터 준짱이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그 즉시 무릎을 꿇은 핫하디 핫한 도쿄 스위츠 카페!

물론, <도쿄 스윗츠 메구리 : 도쿄의 달콤한 디저트 탐방>
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일본의 달콤한 디저트 사랑은
정말 유명하죠. 카페붐은 일본에서 먼저 일어났었답니다.

현지인처럼 대놓고 즐기는 준짱이
우라하라주쿠에서 발견한 이 곳 ‘Ron Ron’은
하… 저 잠시 눈물 좀 닦을게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출처: @caferonron (인스타그램)
태풍 같은 바람에 몸이 날라갈 뻔하면서도 찾은 이곳!
<MAISON ABLE Cafe RON RON 메종 에이브루 카페 론론>은 기가 막힌 기획력으로
남녀노소, 특히 달콤한 것에 사족을 못 쓰는
여고생들의 인스타샷을 위한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우라하라주쿠에 등장한지 몇 개월도 채 안되어서 그런지
30분 이상의 기다림은 기본입니다.

기다림을 죽어라 싫어하는 에디터 준짱은 그야말로
기다림의 신공을 영혼의 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
론론 입장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대감 상승 중입니다!)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안을 쳐다보며 발만 동동 굴렀죠.
회전 스시… 아니 회전 스위츠 & 푸드 뷔페

헛! 그런데 눈을 의심하는 슬픈 소식이 써 있네요.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 걸까요?
2월 1일부터 300엔씩 가격인상입니다.
드디어 입장!!!
안에는 온통 핑크무드에요
우리 뷰진 에디터, 부농덕후 다쇼가 왔다면
여기서 눌러앉겠다며 'NO,귀국!'을 외칠 것 같은 비주얼.
라이트 핑크 벽컬러부터 파스텔톤 계열의
민트, 옐로 등으로 인테리어에도 스위츠한 감성을 불어넣은
론론의 시그니처 스타일.

한국 핑크덕후들의 성지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먼저 자동티켓 판매기에서 티켓을 산 후,
오른쪽에 있는 음료코너로 가서 고르면 됩니다.
준짱은 스트로베리 뭐시기 주스를 골랐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색이 예뻐서죠.

따뜻한 음료는 핫보틀에 들어있어요.
커피, 차 종류가 대부분이고, 차가운 음료는
에이드나 주스 등 다양한 맛과 컬러로
식욕을 자극한답니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너무나 사랑하는 에디터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입이 귀에 걸려 다물어지지 않았고요,
먹는 거고 뭐고 간에, 일단은, 카메라부터 들이밀기!
골드컬러의 회전판 위에 핑크핑크, 민트, 파스텔 톤의 접시,
그리고 그 위에 담겨 있는 비주얼 환장하는 디저트!!!
(feat. 단 것을 좋아하지만 많이 먹진 못하는 준짱의 오열)

너희는 어찌하여 그리도 어여쁜 것이더냐!
촤르르~ 접시를 내려놓고 찍어보았어요!
햐… 미쳤다…
요리보고 저뤼 봐도 어여쁨의 극치!
게다가 아이스크림 엎어 놓은 것 같은 디저트는
포테이토 샐러드입니다!
달달함에 물려갈 때 즈음, 짭조름한 맛을 더해주는 거죠.
단짠단짠의 정석을 활용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맞은편에 앉은 예쁜 일본 여고생들은 역시 강했어요!
1인당 25접시를 해치워서 총 50접시!
대단쓰! 대단쓰!
어찌됐건, 40분간 10접시는 클리어 할 수 있는 느낌?

작년 여름에 오픈해 입소문과 랜선을 타고
많은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중인 ‘RonRon’!
하라주쿠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인테리어가 핑크핑크~
스튜디오 못지 않은 조명 덕에
인생인스타샷 남길 수 있음.
핵인싸로 가는 지름길, 고고!


메종 에이브루 카페 론론
회전 스위츠 & 푸드 뷔페 [40분간]

도쿄도 시부야 구 진구 마에 6-7-15
*드링크 포함
1,800엔 (2019년 2월1일부터 가격인상)
11:00 -19:00
03-5468-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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