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트콕] 올봄 유행템 무엇?

조회수 2019. 1. 28.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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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콕 짚어드리는 매주 월요일의 #먼트콕 오늘은 2019스프링 래디투웨어 S부터 Z까지 🎯 살펴볼께요. 

출처: vogue.com
🏷 Stella McCartney
강인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하고픈 여성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는 스탤라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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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엔 보다 사랑스러워졌네요. 새틴, 시폰, 레이스, 샤 그리고 플라워. 한껏 여성스러운 소재와 패턴의 향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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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트렌드 콕콕! 지난 주에 언급드렸던 포인티드 토가 발레슈즈에도 적용된 부분은 참 흥미로워요. (발레하겠다고 신는 발레슈즈가 아니라는 거~ ) 그리고 플라워프린트 점프슈트가 바이크 쇼츠로 마무리 된 점(우) 눈여겨봐야합니다. 네, 이번 화의 가장 큰 트렌드 콕콕 포인트는 바로 바이크 쇼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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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ke shorts
샤넬(좌)도 펜디(우)도 놓치지 않았던 바이크 쇼츠! 싸이클링 쇼츠 라고도 불리는 바이크 쇼츠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애슬레저 룩의 인기를 대변하는 아이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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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딕 앤 볼테르(좌) 그리고 자크뮈스(우) 등의 브랜드들에서도, 시선강탈 바이크 쇼츠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켄달 제너, 벨라 하이드, 헤일리 비버 등의 SNS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뽐냈던 바로 그 아이템! 스포티한 점퍼나 스니커즈, 후드 집업과 미니백 그리고 스틸레토, 오버사이즈 재킷과 베레 등과 매칭하면 의외로 꽤 압도적인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는 킬링 아이템이 바로 이 바이크 쇼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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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카발리(위)처럼 블링블링 재킷 디테일과 함께 연출하면 드레스 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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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s
트렌드도 트렌드지만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충실한 브랜드도 많아요. 토즈가 그렇지요. 레이스, 글리터, 네트, 비비드, 퍼프소매, 오버사이즈숄더 등등 2019년 봄을 수놓을 다양한 트렌드 포인트들이 부각됐지만, 이렇게 자기만의 길을 가는 뚝심있는 디자이너들도 있어요. 트렌드 요소는 배제됐어도, 이렇게 멋스러우면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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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눈 뜨게 뜨고 우기면 포착되는 트렌드 요소들도 분명 있어요. 넉넉한 실루엣, 강조되는 허리선, 프린지, 굵은 금속 체인, 폭발적인 컬러감 등. 그나저나 한올한올 가죽을 잘라 완성한, 고급스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이 원피스(우) 디테일 어쩌면 좋을까요(하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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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cover
트렌드가 뭥미? 나는 내 갈 길을 가련다 외치는 브랜드 중엔 언더커버도 빼놓을 수 없죠. 다른 브랜드들이 풍성한 플라워프린트를 원단 위에 수놓는 사이, 언더커버는 그냥 꽃길에 모델을 세웠네요. 그래도 원피스의 컬러감에서 (굳이) 비비드 트렌드 요소를 뽑아낼 수 있어요.
출처: vogue.com
역시나 레드, 옐로, 블루 등이 눈에 띄는 언더커버의 룩북. 대학생들 통학룩이나 주말룩으로 이보다 더 힙할 수 없겠네요. 질질 끌릴듯한 루즈한 팬츠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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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프린팅의 일러스트 그래픽도 시선을 끕니다. 상의부터 하의까지, 넉넉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포인트예요. 이런 스타일링에 도전할 경우, 원단의 광택과 비침 정도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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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퍼프 소매, 레이스, 자수, 샤 등의 트렌드 포인트들이 폭죽처럼 쏘아진 발렌티노의 런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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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션이 리얼웨이에 그대로 불시착하긴 쉽잖은 일이지만, 퍼프소매의 핑크 원피스나 레이스 자수 디테일의 화이트 원피스는 한번쯤 도전해 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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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dig&Voltaire
자딕앤볼테르도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유지한 채 한껏 힙해졌습니다. 쇼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두드러지는데요. (역시 또 우겨보자면) 안에 매치한 슬리브리스의 디테일에서 레이스, 자수, 시스루 등의 트렌드 요소를 찾아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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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정도 룩이면 충분히 따라해 볼 수 있겠짐요? 넉넉한 실루엣의 상의와 쇼츠의 매치! 부러 열어둔 듯한 가방 디테일, 요런 게 바로 스타일링의 '한 끝 차이'랍니다. :-) _ 트렌디해져보겠다고 가방 부러 열고 다니다가 물건 질질 흘리고 다니기 있귀없귀~?!?

이상 트렌드 콕 짚어주는 뷰진의 #애니편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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