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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내 풀풀 멋진 '아메카지 패션', 커플룩으로 어때요?

조회수 2021. 5. 11. 0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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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카지 패션을 아시나요?


아메카지룩이란 아메리칸 캐주얼, 워크웨어를 일본 복고풍으로 재해석한 패션을 말합니다. 과거 미국 노동자들이 입던 옷들을 보다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것으로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통이 넓은 바지, 주머니가 여러개 달린 조끼, 카고바지, 비니, 벙거지 등으로 대표됩니다.

아메카지 부부룩
도완(남) & 은주(여) 부부는 이 아메카지 패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시작돼 결국 사랑에 빠졌다는 두 사람. 2015년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아메카지 스타일과도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뒤 두 사람은 일본 아메카지 브랜드를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커플룩이 모두 아메카지룩으로 정착됐습니다. 이후 일상과 패션을 공유하는 SNS를 시작했고, 아메카지룩 잘 입는 부부로 유명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아메카지룩의 최대 장점을 편안함이라고 말합니다. 핏한 옷들보다 넉넉하고 루즈한 핏의 옷들을 매치하면서도 아주 과하게 꾸민 모습이 아니라서 좋다고요.

늘 지키는 원칙보다는, 그날 패션 따라 포인트를 다르게 줍니다. 하루는 신발이나 모자에 색감을 주거나, 하루는 바지의 실루엣에 중점을 두거나, 가끔은 스카프, 안경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죠.

각각 다른 디자인, 패턴을 선택해도 전체적인 실루엣을 비슷하게 연출해 커플룩 느낌을 냅니다.

아기가 자라면서부터는 아이와 셋이 옷을 맞춰입으려고 노력합니다. 셋이 아메카지룩을 입는 것이 삶의 큰 재미라고요.


도완 씨는 "저희는 외출 전 날 입을 옷을 미리 입어보고 정해요. 아내와 옷을 입어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요. 예쁜 옷과 브랜드, 한정판 아이템 등에 대해 말할 때면 둘다 눈이 반짝반짝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올여름엔 아메카지
이 부부는 올해 여름룩으로 아메카지를 추천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스타일링도 쉽지 않은데요. 시원한 원단의 와이드핏 바지를 입고,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상의를 입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멋진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요.

은주 씨는 "반팔 티셔츠 하나를 입어도 색감을 주고, 여기에 베이지톤 하의를 맞춰입으면 근사한 커플룩이 됩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봄, 여름에 다소 투박하지만, 그래서 쿨내가 풀풀 풍기는 아메카지로 커플룩 연출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커플룩 추천하는 썸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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