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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저기야 요즘 애들은 신발을 이르케 멋지게 신드라구우. 커플신발신음 어뜨까 싶어

조회수 2021. 4. 13. 10: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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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를 벗어던지고, 승부를 봐야 하는 봄이 왔습니다. 커플 패션으로는 '신발'이 딱인 계절이죠. 다양한 색을 활용하기 좋은 봄이니 만큼 옷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발끝에 커플만의 정체성을 담는 멋드러진 방법이랍니다. 2021 커플 신발 추천 들어갑니다~

출처: 올버즈
가치 소비 MZ커플, 신발도 탄소배출 적게!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등 유명인부터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 등 IT 기업 CEO들이 즐겨 신어 일명 '실리콘밸리 운동화'로 불린 올버즈. 최근 국내에 상륙했는데요. 친환경을 핵심으로 내건 올버즈는 양모로 만든 울, 사탕수수로 만든 밑창 등 천연 소재,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신발 끈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죠. 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듯 모든 제품에 탄소 발자국(생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패션 등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커플이라면 올버즈는 커플 신발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올버즈
안감까지 울로 만들어져 있어 양말을 신지 않고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답니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신어보길 추천합니다.

봄!하면 스니커즈를 손에 꼽는데요. 캐주얼, 정장 어디에 입어도 잘 어울리고, 가벼워서 부담 없이 신기 좋기 때문입니다. 이 중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제품으로는 컨버스가 대표적입니다. 남녀 모두 활용도가 높고, 특히 봄 원피스에 찰떡이라 커플룩으로 소화하기 좋습니다. 화이트 외에도 블랙, 베이지 등 클래식한 색상이나 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으로 변화를 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레트로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요. 커플 신발도 마찬가지 인데요. 중성적 매력의 뉴발란스 시리즈는 레트로 분위기도 물씬 풍깁니다. 199S나 410KR5 가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인 것 같아요.

출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신세계 인터내셔날 제공
같은 듯 다르게!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남녀 운동화는 조금씩 다르게 디자인돼 같은 색상의 맞춰 신발을 신더라도 각기 다른 포인트와 특색을 살릴 수 있게 했습니다.
출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신세계 인터내셔날 제공
블랙 색상의 스니커즈는 여성용은 블랙의 에나멜 로고가 적용된 메쉬 스니커즈, 남성용은 로고가 화이트로 표현돼 바탕의 블랙 색상과 대비되는 ‘AX 로고 레이스업 스니커즈’를 커플로 연출하면 색다른 포인트가 돋보이는 커플 패션이 된다.

멋진 커플 운동화 신고, 행복한 봄 나들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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