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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바로 옆에 차이나타운 만든다는 강원도

조회수 2021. 4. 21. 2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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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생길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보다 10배 큼

2022년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완공 예정인 차이나타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적지를 훼손하고

혈세를 투입해 건설한다는 말마저 나와

반대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해명문을 냈지만

여전히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이나타운. 오래전부터

인천, 부산 등지에 자리했는데

왜 유독 지금 많은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걸까요?


2022년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완공 예정이라는 차이나타운.

그러나 빗발치는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최문순 강원도지사

탄핵 요구까지 나왔어요.

심지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을 짓기 위해

5000년 된 중도 선사유적지를 없애고

1조 6천억 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할 것이라는 말마저

나온 상황이죠.

역사 유적지를 훼손하고

혈세를 써가면서까지

중국 문화 홍보에 앞장선다는 생각에

분노한 사람들

거센 반발에 결국 지난 17일

강원도는 해명문을 발표했는데요.

차이나타운 건설 사업 부지는

중도 선사유적지와

30km나 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100% 민간사업자가 투자해

단 1원의 세금도

투입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은 예전부터

인천과 부산 등지에서 형성됐던

중국인 주거지로

한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어요.

그런데 왜 유독 지금

거센 반대에 부딪힌 걸까요?

"중국에서 동북공정을 시행을 하면서

고조선이나 부여 발해의 역사

이런 것들을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을 하고."

"국가주석이 총서기에 오르면서

중국몽의 실현을

국가 이념으로 내세우면서"

"현재처럼 반중정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나타난 적은 없습니다."

- 권재일 /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계열장·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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