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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민들이 일냈다 쓰레기 305kg 줄인 방법

조회수 2021. 3. 1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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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쓰레기 무게 잰 청주 시민들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시민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걸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지자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천하는 환경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주의 특별한 실험.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각종 음식을 용기에 포장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람들.

청주에서 진행된 한 프로젝트.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에 참여한

청주 시민들입니다.

청주의 한 환경단체가 기획한 이 실험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걸 목표로 하는데요.

음식 포장시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외에도

실험에 참여한 시민이 지켜야 하는

특별한 규칙이 하나 더 있습니다.

종이, 금속, 플라스틱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실험에 참여한 120명의 시민은

쓰레기를 저울에 올리고 사진을 찍으며

매일 그 양을 기록했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시민들은

작은 것 하나부터

소비 습관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뜻밖의 보상으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생활비가 60만 원이 줄었어요

경제적으로 오히려

저희가 남는 돈이 생긴 거죠."

- 신오영 / 아이 셋을 키우는 주부 

시민들이 만든 변화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실험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쓰레기양이 305kg 줄었기 때문이죠.

쓰레기를 줄이는 걸 넘어

시민 한 명 한 명의 생활을 바꾼

100일간의 실험.

청주에서 시작된 특별한 실험이

전국에 퍼져 더 많은 변화가 만들어지기를

스브스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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