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들이 일냈다 쓰레기 305kg 줄인 방법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시민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걸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지자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천하는 환경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주의 특별한 실험.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각종 음식을 용기에 포장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람들.
청주에서 진행된 한 프로젝트.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에 참여한
청주 시민들입니다.
청주의 한 환경단체가 기획한 이 실험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걸 목표로 하는데요.
음식 포장시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외에도
실험에 참여한 시민이 지켜야 하는
특별한 규칙이 하나 더 있습니다.
종이, 금속, 플라스틱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실험에 참여한 120명의 시민은
쓰레기를 저울에 올리고 사진을 찍으며
매일 그 양을 기록했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시민들은
작은 것 하나부터
소비 습관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뜻밖의 보상으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생활비가 60만 원이 줄었어요
경제적으로 오히려
저희가 남는 돈이 생긴 거죠."
- 신오영 / 아이 셋을 키우는 주부
시민들이 만든 변화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실험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쓰레기양이 305kg 줄었기 때문이죠.
쓰레기를 줄이는 걸 넘어
시민 한 명 한 명의 생활을 바꾼
100일간의 실험.
청주에서 시작된 특별한 실험이
전국에 퍼져 더 많은 변화가 만들어지기를
스브스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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