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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오렌지로 전기 만드는 도시

조회수 2021. 3. 15.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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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하다 오렌지로 전기 만드는 현대 기술 클라스 (feat. 삐까⚡️)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세비야에

남아도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 시고 써서

먹을 수 없는 오렌지인데요.


최근 세비야시가

도시 곳곳에 방치된 오렌지를 가지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고 합니다.

오렌지로 전기를 만드는 겁니다.


오렌지로 어떻게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세비야에

남아도는 것이 있어요.

바로 오렌지!

이 도시에는 이런 오렌지 나무가

무려 4만 8000그루나 된대요.

다 먹어버리면 되지 않냐고요?

오렌지가 너무 시고 써서

먹을 수가 없는거에요.

그런데 최근 세비야시가

도시 곳곳에 방치된 오렌지를 가지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어요.

오렌지로 전기를

만드는 거예요.

오렌지를 발효시켜

메탄을 만들어내는 건데요.

먼저 오렌지를 모아

산소가 없는 혐기 조건에서

미생물과 같이 배양합니다.

그럼 미생물이 오렌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해요.

이렇게 생성된 메탄가스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거죠.

세비야시는 일단

오렌지 35t으로 전기를 만들어

정수장을 가동하는 데

사용해 볼 계획이래요.

이번 실험을 시작으로 시 전체에 있는

오렌지를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하루 7만 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오렌지도 처리할 수 있고

에너지 생산 방식도 다양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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