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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선물 받고도 매년 중국에 11억 내는 이유

조회수 2021. 1. 29. 19: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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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푸바오🐼 4년 뒤 중국에 돌아가야해

귀여운 외모에 동그란 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의 판다.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낳은

판다 아이돌 푸바오,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푸바오가

4년 쯤 뒤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데요,


비단, 푸바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기 판다

모두에게 해당한다는 사실!

그 이유에 대해서 

스브스뉴스가 파헤쳐 보았습니다.


2016년 중국이 선물로 보낸

아이바오 러바오의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

태어난 순간부터

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푸바오 뿐 아니라

중국이 선물로 준

판다 부부의 새끼들은 모두

언젠가 중국에 가야 할

운명이라고 합니다.

이 새끼 판다들의 소유권이

중국에 있기 때문이죠.

워싱턴 조약의 발효로 희귀동물을

다른 나라에 팔거나

기증할 수 없게 되면서

중국은 판다를 다른

나라에 '선물'하기 시작한 겁니다.

근데 우리가 아는 선물과는 달리

소유권은 중국에 있고

일정 기간 후엔 중국에

돌려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연구기금도 내야하죠.

우리나라도 푸바의

아빠, 엄마에 대한

연구기금 100만 달러를

중국에 내왔습니다.

이 모든 비용은

해당 동물원에서 지불하고 있습니다.

판다를 선물 받은 나라는 14개국

꽤 많은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판다

코로나 시국을 맞이해

재정난이 커진 전세계 동물원들은

조기반환을 하는 상황

우리나라도 IMF 시절

한쌍을 돌려보낸 적이 있습니다.

귀엽고 소중한

보호동물로만 알았던 판다,

알고 보니 복잡한 일을 담고 있는

외교 그 자체였다는 사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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