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 없이 배달 시켜 먹는 법

조회수 2021. 1. 25. 17: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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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쓰레기 줄이려고 플라스틱 안 쓰는 식당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마다 나오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득 쌓이는 쓰레기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나선 식당들이 있습니다.


밀짚 용기, 양념 봉지,

옥수수 포크 등으로

교체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뭐게요?

평범한 약봉지 아니냐고요?


양념통 아니 양념 봉지래요


이 용기도 얼핏 흔한

일회용 용기처럼 보이지만

추수 후에 버려지는 밀짚을

활용해 만든 밀짚 용기예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마다 나오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득 쌓이는 쓰레기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나선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일반 플라스틱을 쓰지 않아요. 

"음식을 팔더라도 환경에 좀

덜 해를 줄 수 있는 것들로 해서"


"처음에는 이제 종이 용기를

사용을 하다가 밀짚으로 된 게

있더라고요 이게 좀 더 환경에 괜찮겠구나"

-김성/ 서울시 용산구 'ㅆ'레스토랑 대표



"식당 오픈 할 때부터 이제

그 부분(플라스틱 쓰레기)이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여서

많이 찾아봤어요."


-최혜승/ 서울시 강남구

'ㅅ' 햄버거 가게 사장

플라스틱 용기의 대체품을

찾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모든 식당이 친환경 대체 용기로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용 같은 경우는 많게는

한 10배 정도 차이 나는 것도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사면

이제 한 열 박스 정도 살 거를 

이제 밀짚으로 사면

한 두 박스 이 정도 하는 ..."


-김성  / 서울시 용산구

'ㅆ' 레스토랑 대표

친환경 용기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매립을 하게 되면은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서 분해가

빨리 일어날 텐데, 지금 묻을 수 있는

땅 자체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 소각장으로

가게 돼요. 분해가 빨리 일어난다고

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크지는 않는 거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물론 완전히 의미가 없는 건 아니에요.


"식물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같은 경우는 소각할 때

온실가스 배출이 적죠."

"어떤 것들을 하다 보면은

시행착오라는 것을 겪게 되잖아요 .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서로 의견을 모으고 생각을

고민을 많이 해 보는 게 또 의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성 / 서울시 용산구

'ㅆ' 레스토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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