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받고 있는 4년 전 이 영상

조회수 2020. 12. 30.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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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살던 여성이 직접 찍은 영상

고용허가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는 4만 명이 넘습니다.


이제는 이주 노동자 없이는

국내산 농축수산물 생산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주 노동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 폭언, 성추행,

초과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실태를

스브스뉴스가 전해드립니다.


이 영상은 우리 나라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농작물 재배는 고됩니다.

밭을 매고 비료를 나르고

작물을 수확하고..

할 일이 끝이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건

한 달 300시간에 가까운

노동강도 뿐만이 아닙니다.

“이것들이 진짜 성질나게”

“3개씩 3개씩 3개씩 갖고가!”

성희롱과 추행도

다반사로 벌어집니다

“사장이 제가 차에 오를 때

제 언덩이도 건드린 적이 있죠

볼을 꼬집기도 하고요.”

그러고도 기숙사비 명목으로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월세를 내야 합니다.

논두렁에 간이 화장실을 써야 하는 곳

욕실이 야외에 설치된 곳

비가 새는 곳. 심지어,

난방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고도 기숙사비 명목으로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월세를 내야 합니다.

어떤 고용주는

이주노동자들의 거처를

제 집 처럼 드나듭니다.

숙소 잠금장치도 무용지물입니다.

우리 나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는

등록된 사람만 최소 4만 명.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은 2016년 즈음에

촬영됐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우리 식탁은 여전히

이들의 손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주노동자의 여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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