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직도 백신 못 맞는 답답한 이유
코로나 종막의 궁극적
해결책인 '코로나 백신'
각국이 앞다투어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선 이미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나라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신 대응을
스브스뉴스가 파헤쳐봤습니다.
연일 확진자는 1000명을 웃돌며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명령한 만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태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최대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체결 됐다고
밝혀진 건 1000만 명분뿐
그마저도 내년 1분기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건 75만 명분뿐인 것으로
알려져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국, 러시아, 중국 등 이미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돼
우리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일하게 구매계약을
체결한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두고도 말이 나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임상 시험 데이터가 부족할 뿐 아니라
미국 FDA 승인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결정 과정을
거치게 되면 미국 FDA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절차에 따라서
진행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 부본부장
(2020.12.15 온라인 정례 브리핑)
정부가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도입 시기는
내년 2월에서 3월
화이자와 모더나에 대해선
계약은 임박했지만 접종 기간은
불명확하며 내년 1분기 접종은
어렵다는 말을 내놓은 상태
“지난 7월 국내 확진자는 적었고,
백신 의존도를 높일 생각을
하지 않았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 정세균 / 국무총리
(12.20 KBS '일요진단 라이브')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지는
백신과 치료제
정부의 방침과 대응 하나하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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