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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페미니즘 소설 쓴 작가가 당한 일

'82년생 김지영'보다 30년 빨랐던 페미니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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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세상에 나온 두 권의

페미니즘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절반의 실패'와

'오늘도 나는 이혼을 꿈꾼다'인데요.


당시 저자 이경자 씨는

여성 문제를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불온하다", "재수없다",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불온하다 재수없다 싸가지 없다..

남자 기자들이 '이것 저는 집엔

못 가져갈 것 같아요

마누라가 볼까 봐'"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이경자입니다

(1973년 등단해) 거의 50년 가까이

전업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기 작가가 아닙니다."

- 이경자 / 소설가

제1장

30년 전 소설 두 권이

세상에 나왔다.

"제가 소설로써 화염병을

던졌다고 말할 수 있어요.

여성과 남성의 고정된 어떤 역할

가부장제, 남성 중심 문화 같은

런 것들이 이거는 여성에게

너무나 반인간적이다." 

"이거는 여성의 불평등을 건드리지

않으면 우리가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런 관점으로 소설을 쓴 거예요"

직장 내 성희롱, 가정 폭력

독박 육아, 남아선호 사상

고부 갈등 등 다양한 여성 문제에

질문을 던졌던 작가

"드라마로 '절반의 실패'가 나왔었는데

그 드라마 때문에 부부 싸움도

많이 하고 그랬다고 해요"

"(한 여학생이 찾아와) 자기 아버지하고

엄마하고 '절반의 실패' 때문에

막 다투신다는 거예요

엄만 드라마를 보시려고 하고

아버지는 그런 것 보지 말라고 하고"

제2장

세상은 작가를 비난했다

"'절반의 실패'가 나왔을 때의

분위기는 저에 대해서 마치 이건

불온하다 재수 없다 싸가지 없다

이제 우리 동업자(작가)들끼리도

제가 가면 "앗, 이경자 온다 말조심하자""

"그리고 인터뷰하러 온 남자 기자들이

이 책은 읽히면 안 된다.

마치 금서처럼 그렇게 …

(결국) 다 절판됐죠."

제3장

잊혀간 소설이 다시 빛을 보다

"현재 상황에 절망한다 하면

반드시 과거를 봐야 돼요.

그래서 요즘 20대 여성들이 이걸

읽으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적어도 기분이라도 뭔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4장

작가는 '1세대 페미니스트

소설가'라 불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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