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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쌍욕하면 누르세요^^ 갑질 방지 녹음기 사원증

간호사 사원증에 녹음 기능을 넣은 이유. 화제의 녹음기 사원증 직접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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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녹음기 사원증 케이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사원증 같지만,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됩니다.


생긴 건 일반 사원증처럼 생겼는데,

녹음 기능이 추가된 겁니다.

그래서 녹음을 하는지 주변 사람이

모르고 컴퓨터와 연결해서

녹음 파일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녹음기 케이스가 왜 만들어졌나

봤더니, 우리가 몰랐던

더 깊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굉장히 이상한

사원증 케이스가 출시됐다.

녹음기 기능이 있다고 해서

온라인에서 이 제품이 화제가 됐다.

제품을 구해서 사용해봤는데,

일반적인 사원증 케이스처럼 생겼지만

뒷면에 작은 버튼이 하나 있어서

이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나중엔 컴퓨터에 연결해서

녹음 파일을 들을 수 있었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막상 이 녹음기가 회사에

한 100개쯤 있다고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끔찍하기도 하다.

이 녹음기 도대체 왜 만든 걸까?

"(간호사 등 의료진 분들이) 폭언, 성희롱,

폭행에 노출되어 있다는 얘기들은

계속해서 들어왔었어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이 상황을

안전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사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버즈 녹음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오광빈 / 주식회사 뮨 이사

실제로 전국의 3만 6,0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응답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무 중에 폭언을 경험한

의료진이 69%나 되고 폭행을 경험한

의료진도 13%였다. 

심지어 11.8%의 의료진은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하기도 했을 정도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안전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간호사분도 들고 다니시는 게

굉장히 많으셔서 주머니에 뭘 더 넣는 거

자체는 좀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셨어요. 

(그런데) 항상 패용할 수 있는 게

이 사원증이 있었고.."

사실 이 회사는 원래 간호사들이

안전하게 주사기를 버릴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업무를 하면서 간호사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폭언, 폭행 등 위험한 상황이

왔을 때 아주 간편하게 녹음을 해

증거로 쓸 수 있도록 사원증 모양의

녹음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준비한 제품을 출시한 후

의료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사전 구매 신청한 것만

3,500명이 넘으셨었고요,

217개의 병원의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구매를 해 주시는 걸 보고서

‘아 굉장히 필요했었구나’라고

저희는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제품이 많이 판매되어서

회사에는 큰 도움이 되었지만

녹음기가 없어도 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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