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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하나로 세계 디자인상 휩쓴 대학생

알약을 장기 모양으로 디자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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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을 장기 모양으로 디자인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한국 대학생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협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 최종훈 씨 인데요.


최종훈 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쌓여있는 약 봉투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알약.

알약 Pill과 이모지 Emoji를

합친 '피모지(Pimoji)'

알약을 장기 모양으로 디자인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한국 대학생이 있습니다.

"현재 협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제품 디자인을 주전공으로 해서

디자인을 공부 중인

최종훈이라고 합니다."

- 최종훈 / 협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

뜻밖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저희

주변의 노인분들을 먼저 떠올렸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하면

항상 방구석에 놓여 있는 약 봉투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기도 했고.."

기존 알약이 비슷비슷하게 생긴 탓에

노인분들이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 최종훈 씨.

이렇게 탄생하게 된

다양한 모양의 알약.

물론 장기로 표현하기 어려운

질병도 있었습니다.

"(당뇨약은) 당 관련해서

막대사탕 그런 쪽으로 떠올리도록 했고

(혈액 관련 질병 약은) 혈액의 그런

물방울 같은 것도 시도했었고.."

'어떻게 하면 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디자인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색상을 정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는 데요.

"왜냐면 너무 또 예쁜 색으로

해 버리면 아이들이 사탕이랑 과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잘못 먹으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최종훈 씨는 이런 고민을 거쳐 만든

피모지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A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됐습니다.

최종훈 씨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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