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이렇게 써야지' 난리 난 한국 홍보영상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국외 홍보용 공익광고가 화제입니다.
서울과 전주, 부산의 모습을
각각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 통합 조회 수가
무려 7천만 회가 넘는데요,
어떻게 이런 광고를 기획하게 된 걸까요?
그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중독성 있는 리듬,
절도 있는 춤,
구수한 판소리까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영상.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만든
공익광고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입니다.
유튜브 조회수가
무려 7000만회가 넘는데요.
해외에서는 ‘이 영상을 보고
한국에 가고 싶어 졌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영상 속 흥겨운 음악의
주인공은 바로 국악과 팝을
접목시킨 밴드 ‘이날치’
거기에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신명 나는 춤이 합쳐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B급 감성 영상이 탄생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광고를 기획하게 된 걸까요?
한국관광공사에 물어봤습니다!
"원래 저희가 기획할 당시에는
'come dance with Korea'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진정이 안 되는 거예요.
'한국의 흥을 느껴라'라고
주제를 바꿨고요. ”
- 오충섭 /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 팀장
한국에 오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로하고
나중에 꼭 만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상.
제작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되게 저예산으로 만든 편이거든요.
저희들이 모델로 들어가기도 하고
현장에 계신 분들을 즉석에서
섭외했는데, 다들 흔쾌히 응해주셔서
되게 감사했던 것 같아요."
- 서경종 / HS애드 광고 디렉터
영상 곳곳에 숨은 깨알 포인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는 10월에는 강릉과 목포,
안동 편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멋진 명소와 문화가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할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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