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펭수 볼 때 펭귄은 핑구 본다
조회수 2020. 9. 14. 18:59 수정
꼬마 펭귄이 '핑구(Pingu)'를 덕질하는 이유?
호주 퍼스 동물원(Perth Zoo)에 사는
1살 펭귄 '피에르'는 최근 애니메이션
'핑구(Pingu)'에 푹 빠졌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혼자 독방을
쓰고 있는 '피에르'는 핑구 영상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꼬마 펭귄 '피에르'가
어떻게 핑구에게 푹 빠지게 된 걸까요?
호주 퍼스 동물원에 살고 있는
꼬마 펭귄 ‘피에르’는
요즘 애니메이션 ‘핑구’에 빠져 삽니다.
가만히 서서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피에르’는 어쩌다
‘핑구’의 매력에 빠진 걸까요?
지난 8월 초
호주의 한 해변에서 구조된
펭귄 ‘피에르’
털이 방수 기능을 못 해 수영을
할 수 없어 당장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었죠.
회복할 때까지 동물원에서 지내야
하는데, 문제는 ‘피에르’의 펭귄 친구가
한 마리도 없다는 겁니다.
‘피에르’의 종인 ‘북부바위뛰기펭귄'은
대서양 남쪽 섬에 사는
멸종 위기종이거든요.
'피에르'가 외로움을 느낄까 봐
걱정했던 동물원 사육사들이
‘피에르’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육사들은 아이패드로
같은 종인 다른 펭귄들이 나오는 영상과
애니메이션 ‘핑구’를 보여줬습니다.
'피에르'는 ‘핑구’를 볼 때마다
기분 좋은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뜻밖의 반전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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