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한 2020년, 화산 폭발만이 살 길?
폭염 아니면 폭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가 지속되자,
일부 과학자들은 강제적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겠다며
기상천외한 방법을
고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공 먼지'입니다.
화산재가 태양 빛을 막아
일정 지역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지구 상공에 인공 먼지를 살포해
'온도'를 낮추겠다는 건데요.
지구는 반쯤,
아니 어쩌면 거의 망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한
그놈의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결국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확실하면서도 과격한 방법들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학계와 국제 사회에서
가장 ‘쉽고 저렴한 옵션’이라며
논의 중인 방안은
화산 폭발 같은 자연재해나
핵전쟁의 상황을 모방하는 겁니다.
대규모 화산 폭발로 인한 먼지구름은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광선을 막고,
빛이 차단되면 자연스럽게
지구의 기온이 떨어지거든요.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해
지구의 온난화 추세가 일시적으로
감소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먼지 구름’으로 인한 온도 감소는
그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실제로 2019년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팀과
국립 해양 대기 관리청(NOAA)은
거대한 얼음 반사층을 만드는
실험을 계획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방식으로
공기 중에 인공 먼지를 살포하는 계획은
가격까지 비교적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1년에 11조 원 정도면
지구 온난화로 상승한 기온 전체를
되돌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이 같은 방법은 강우량 부족을 낳고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여
식량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등
큰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또한 이 방법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탄소를 감소시키지 못하기에
온도만 감소하고 탄소 농도는 늘어나
우리가 예측도 못한 재앙이
터져 나올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위험천만한 계획이
과학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건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그 정답은 사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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