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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환상? 싹 다 부숴드립니다☆

조회수 2020. 6. 30.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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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햄스터·앵무새.. 반려동물 키우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영상

귀엽고 사랑스럽고,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반려동물.  


하지만 외롭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섣불리 데려왔다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마주할 수도 있는데요.


너무나 예쁘고 소중한 우리 가족이지만,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은 약 571만 가구(추정치)입니다.

관련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해 올해는

2015년의 3배 이상인, 5조 8,00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우리는 반려동물을 잘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한 스브스뉴스 프로젝트

반려동물에 대한 환상을 깨드립니다.

지난 열흘간 스브스뉴스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의

환상을 깨줄 제보들을 받았습니다.

반려동물 계획 있으신 분들은,

다음의 생생한 현실 양육기들을 통해

입양 전에 미리 몇 가지를

고려했으면 합니다.

1. 뭐든지 망가뜨린다.

씹거나 갉거나 쪼는 버릇을 가진

동물은 특히 많습니다.

이가 가려워서, 불만의 표현으로, 또는

그냥 재미로 물건을 망가뜨립니다.

위험하거나 귀중한 물건은 꼭!

치워둬야 합니다.

2. 경제적인 여유는 필수!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약 16만 원.

사료, 배변 패드와 같은 기본 용품부터

특히 한 번씩 아플 때 드는 병원비는

사람보다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앵무새, 햄스터와 같은 희귀동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이

많지 않아 몇 시간씩 차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매달 적게는 수만 원, 많게는

수십만 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키울

준비가 돼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3. 우리가 잘 몰랐던 동물의 특성

털, 배변, 냄새, 울음소리 등 동물이니까

감수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여러분의 상상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배변훈련이 제대로 안 된

반려동물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대소변을 치워야 합니다.

동물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하고,

울음소리, 뛰어다니는 소리,

갉는 소리로 인해 잠 못 드는 밤이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위의 것들을 모두 감당할 준비가

되셨더라도, 마지막으로 양융자들이

꼽아준 가장 힘든 순간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이별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평생토록 이어질 것만 같지만, 언젠가

그들을 떠나보낼 때가 찾아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건 굳이

살아가면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이별을 선택하는 거거든요. 

반려동물 이상으로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친구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김태이 / 홍역으로 반려견을 떠나보냄 -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이런 모습들까지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이들이 주는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꼭 필요합니다. 정말 이 모든 순간까지

함께할 준비, 되셨나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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