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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를 찾습니다※ "브레이크가 안 먹혀!" 아찔했던 3분간의 질주

조회수 2020. 6. 18. 19: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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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차가 안 멈춰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정말 큰일날뻔한 가족;;

지난 1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4인 가족이 탄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별문제 없이 달리는 듯했던 차량은

갑자기 속도가 오르기 시작했고,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된다는

부부의 대화가 들려옵니다.


지난 7일(일요일) 오전 10시경

4인 가족이 탄 차량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속력을 내며 차선을 바꾸는 차량.

빠른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가족 모두가 당황합니다.

운전자는 곧 차량의 비상등을 켜고

클랙슨을 울려 다른 차들에게

비상상황임을 알립니다.

차량은 계속해서 빠르게 달리다가

유도봉까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위급상황에서 아들이 갑자기

삼촌에게 전화를 겁니다.


엄마는 아들에게 전화를

넘겨받아 삼촌의 말을 

운전자인 아빠에게 전합니다.

삼촌의 조언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사이드 브레이크는

계속 채워진 상태였습니다.

삼촌의 두 번째 조언은

"저단 기어 변속해봐"였습니다.

그러자 속도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다시 빨라집니다.

삼촌의 세 번째 조언은 시동을

끄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차량이 점점 멈춥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은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가족들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연락이 닿아 운전자에게

사정을 물어보니,

제동 장치가 작동이 안 돼

차량 제어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차량 제조사의 대응 팀은

차량에는 문제가 없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차량의 뒤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와야

알아봐줄 수 있다는 겁니다. 

“뒤에서 오던 차의 블랙박스 영상에

레이 승용차에 브레이크 등이

계속 들어온, 그런 것들이 촬영된 게

있다면 (차량 결함의)

아주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운 채로

그렇게 계속 달릴 수 있겠느냐,

사이드브레이크가 얼마나

마모되는지 등도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6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경

기흥 IC에서 신갈 IC 로 가는

경부고속도로 레이 차량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목격하신 분은 다음의 메일주소로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subusunews@gmail.com

뒤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확보돼

확실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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