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하하호호하며 코로나 이기겠다는 나라;;

조회수 2020. 4. 2. 19: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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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북적북적;; '집단면역'으로 가기로 한 신박한 북유럽 방역법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여념이 없는 지금,


거리가 북적이고 마스크 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집단면역'을

시행 중인 스웨덴입니다.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길거리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스웨덴.

현재 '집단면역' 방침을

시행 중인 나라입니다.

집단면역이란 집단 내

면역력 가진 사람의 비중을 높여

감염병을 이기는 방식을 말합니다.

100명이 모인 집단에 A라는 전염병이

발생하고 A에 걸렸다 나은 사람이

60명에서 70명에 이르면,

이들 덕분에 질병A가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스웨덴은 국민의 60~70% 이상이

코로나19에 면역력이 생기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이겨내도록

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현재 스웨덴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동권 제한 없이

전처럼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이에 비판적인 전문가도 많습니다.

집단이 특정 질병에 면역을 가지는

과정 속에서 병을 이겨내지 못하는

희생자들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스웨덴 전문가는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집단면역

전략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노약자 대부분이

요양원 등에 따로 살고 있고,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인 상황을

고려하면 ‘집단면역’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는 입장입니다.

스웨덴 시민 상당수도

정부 방침에 동의하는 듯합니다.

백신이나 치료제 없이

확진자만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집단면역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스웨덴의 확진자 수는

약 4천 명을 넘겼으며,

사망자도 200명이 넘었습니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스웨덴의 방역 대책.

과연 스웨덴은 집단면역의

좋은 예시로 남을 수 있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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