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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한 번, 오늘밤 일어날 일

조회수 2020. 3. 28.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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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파산할 위기? 매년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에 불을 꺼야 하는 이유

지구에도 '예산'과 유사한 개념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구는 오염된 폐수와 공기를 정화하고

자원을 재생산하는 자정 능력 있는데,

당연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치가 바로 '생태용량'이죠.


비영리단체 글로벌

탄소발자국 네트워크는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을 계산해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생태용량 초과의 날? 그게 무엇일까요.

지구는 폐기물을 흡수하고 정화하면서

물과 공기를 포함한 각종 자원을

재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년에 쓸 수 있는 자원의

최대치가 정해져 있는데요.

그 양을 생태용량이라고 합니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란,

지구가 1년 동안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을

인류가 모두 소비해버린 날을 말합니다.

작년엔 이날이 7월 29일로,

1년 치 예산을 거의

반년 만에 다 써 버렸습니다.

더 무서운 건, 인류의 소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구의 파산을 막기 위한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원의 소비, 즉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마침 오늘은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지구의 시간'.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행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나가기 쉽지 않은 지금, 

방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에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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