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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땜에 무기력해요" 의사쌤의 현실 답변

조회수 2020. 3. 1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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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께 대신 상담 받았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우울감은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요?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스브스뉴스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우울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요청이 최근 4배나 늘었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죠.

스브스뉴스가 받은

사연만 250여 건입니다.

사연을 전부 읽어보니,

우울감이라는 커다란 집합 안에

3가지 공통 감정이 있었습니다.


혼자선 처리하기 힘든 이런 감정들.

도움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갔습니다.

Q. ‘감염될까봐 공포스럽다’는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첫 번째는 저희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평소와 똑같이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과 타인의 불안함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정확한 정보에만

눈길을 주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세 번째로 뉴스는 시간을 정해놓고

잠깐만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그런 심리 방역의

조건들을 갖춰 나가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 힘드시면 병원에

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상황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각 개인이, 우리 주변 사람이,

우리 전체가 갖고 있다는 믿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더 자세히

듣고 싶다면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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