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온라인으로 장 보면 벌어지는 일
조회수 2020. 3. 10. 19:34 수정
밖에 나가기 무서워서 택배 시켰다가 쓰레기에 압사당할 뻔함;;
바깥 장 보기가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 쇼핑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만큼 포장재 쓰레기가 많아졌는데요,
밖에서 장 볼 땐 장바구니를 이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배송은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 배송을 시키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코로나 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한 지 이주 째...
그만큼 온라인 쇼핑량이 늘었습니다.
문제는 쓰레기. 배송을 시켰다 하면,
종이박스부터 비닐 포장재까지
잔뜩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에 몇몇 기업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닐 뽁뽁이 대신 옥수수 전분이나
종이로 만든 완충재.
화학물질로 이뤄진 아이스팩 대신
물을 채운 아이스팩도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업체는 생각보다 드물며
아직까지는 배송 포장재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작년, 환경부에서는 3개월간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삼아
생산과 유통 단계부터
쓰레기를 최소화할 사회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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