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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마다 쫙 깔려있는 이 양배추의 정체는?

조회수 2019. 12. 21.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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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왜 도로에서 나와? 아파트, 공원 화단 단골 식물들 정체 파헤쳐 봤다

길거리 화단을 꾸며주는

다양한 조경 식물들,

눈 여겨 보신적 있으신가요?


식물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늘 비슷비슷한 식물들만

심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단골 손님은

알록달록한 색의 꽃양배추,

부추를 닮은 기다란 맥문동,


브로콜리처럼 다듬어져 있는

꽝꽝나무입니다.


도대체 왜 이 식물들을 도심 조경에 

렇게나 많이 사용하는 걸까요?


혹시 길거리 화단에서
이 식물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늘 축구공처럼

동그란 화분에 피어있는 이 식물!

생긴 건 꼭 양배추 같은데...

이 뿐만 아니라 부추 같은 풀부터

 브로콜리를 닮은 나무까지...

매일같이 마주치는 이 식물들

대체 정체가 뭘까요?

먼저, 식물들의

제대로 된 이름을 알기 위해

검색해 봤습니다. 

길목마다 보이는

브로콜리 나무의 이름은

회양목 또는 꽝꽝나무

길쭉한 파처럼 긴

잎사귀가 돋보이는 이 풀은

맥문동

그리고 이 식물은

그 생김새 그대로 꽃양배추였습니다.

이 식물들은 왜 이렇게

거리에 쫙 깔린 걸까요?

그렇습니다...

이 식물들이 많은 이유는 그저…

너무 씩씩했기 때문…!

회양목이나 꽝꽝나무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무럭무럭 클 수 있습니다. 

이 둘은 모양을 내기에도 좋아서

도로나 공간을 분리하는

‘경계식재’에 많이 쓰입니다.

맥문동은 음지에서도 아주 잘 자라는,

끈기의 아이콘.

햇볕 없이도 푸르름을 유지하기 때문에

큰 나무 밑 같은 음지에

가장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위에 아주 강한 꽃양배추는

겨울의 ‘꽃' 역할을 담당하는 중!

알록달록한 잎을 가진 꽃양배추를

꽃 대신 심어

삭막한 겨울 경관을 꾸미는 것입니다.

이 조경 식물들이

1990년대 이후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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