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이 5년째 미국 창고에 갇힌 이유
조회수 2019. 10. 29. 17:56 수정
미국 시카고 화물창고에 갇혀있는 평화의 소녀상?
2019년 10월 27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의
한 건물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일본의 방해 공작으로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는데
한 재미 동포 건물주가
장소를 내줘
3년 만에 겨우 보금자리 찾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소녀상은 창고에서 벗어났지만,
5년째 창고에서
보관 중인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2014년 12월에 미국 시카고에 도착한
이 소녀상은 아직 자리를 찾지 못한 채
화물창고 안에 갇혀있습니다.
스브스뉴스에서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최근 미국에 5번째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이 소녀상은
2016년 11월에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지만,
일본의 온갖 방해 속에
마땅한 설치 장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재미 동포 건물주가
선뜻 장소를 내놓으면서
마침내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5번째 소녀상은
겨우 창고에서 벗어났지만
창고 안에서 무려 5년 동안
갇혀 있는 ‘다른’ 소녀상이 있습니다.
두 달 전까지
그 존재조차 밝히지 못했던 소녀상입니다.
시카고 한인회는
소녀상 건립을 계속 추진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이번에도 일본의 방해가 우려돼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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