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으로 모기 잡기 진짜 가능한 거야?

조회수 2019. 10. 28. 2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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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 때문에 잠 설쳤던 사람들 주목! SNS에서 화제였던 '치약으로 모기 잡는 법' 효과 있는지 알아봄ㅋ

더위가 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그런데 왜 가을이 왔는데도 

모기가 많이 보이는 걸까요?


SNS에선 이런 지긋지긋한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치약을 이용해 

모기를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됐는데요, 


진짜 가능한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여름의 적 모기!...인 줄 알았는데

요즘 같은 가을에도 

모기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SNS에서도 가을 모기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니, 이렇게 찬 바람이 부는데

왜 이렇게 모기가 많을까요?

모기는 야외의 온도가 섭씨 16도 이상 돼야

피를 빨아먹는 흡혈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을이 되면

추운 야외 대신

따뜻한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거죠.

모기는 원래 겨울이 되면

월동에 들어가 활동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도시에선

따듯한 지하층의 물탱크나 정화조에 살면서

겨울에도 

피를 빨아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끈질긴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SNS에서 별별 조언들이 올라옵니다.

그중 최근 화제인 방법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치약으로 모기 잡기!

방법은 간단한데요,

그냥 치약을 짜 놓고 기다리면

모기가 달라붙는 겁니다.

치약에 있는 산화타이타늄이 

빛을 받으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기물질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는 모기가

스스로 치약에 붙어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진짜 될까요…?

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모기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문 앞에 있다가

사람이 집에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간 다고 합니다.

방충망 구멍과 함께

놓치기 쉬운, 바로 여기! 

이 빗물 구멍도 막아주면 좋다고 합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배수관이

지하에서 옥상까지 쭉 연결돼 있습니다.

배수관을 타고 모기가 올라 올 수 있으니

마개를 이용해 배수구를 막으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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