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태양 전역 때문에 난리난 정부 상황

조회수 2019. 10. 25. 1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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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용인? 정부 기관들 단결해서 GD 전역 장소 옮긴 이유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태양의 전역식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생한 

접경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통해 퍼질 수도 있는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철원은 현재 농가 외의 

일반 관광지까지도 일부 폐쇄하고, 


지역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한 상태.


그런 상황에서 철원군 입장 측은

두 사람의 전역 때문에 

수천 명의 팬이 몰린다는 소식이 들리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드래곤과 태양,


두 사람은 모두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부대에 입소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곧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처음 입소했던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역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 세계가 무대인 그룹인 만큼

수많은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그들의 전역식.

그런데

그들의 전역 행사가 치러질 지역,

철원군은 지금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철원군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접경지이기 때문입니다.

돼지 열병이 발생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고

위기 경보 단계 중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아직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철원군에선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 멧돼지가 5건이나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철원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일부 관광지까지

잠정 폐쇄한 상태입니다.

가장 먼저 있을 

26일 지드래곤의 전역식에만


국내외 팬 등 

수천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팬들은 방역용품을 챙겨서라도

오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가 나서서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공지까지 올렸습니다.

돼지 열병 확산을 막아야 하는

철원군 입장에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지드래곤의 경우 오늘

방역 당국과 국방부 등이 긴급회의 끝에

 

전역식을 철원이 아닌 경기 용인에서

치르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태양의 전역식과 관련해서는

장소 변경 등의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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