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한국에선 평점 테러 그럼 외국에서는?
조회수 2019. 10. 27. 13:00 수정
박스오피스 1위 '82년생 김지영'. 해외 반응 총정리 (feat. 일본, 타이완, 중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흥행 중인 영화 '82년생 김지영'.
30대 평범한 한국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성차별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연히 원작 소설과 영화에는
매우 한국적인 이야기가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동아시아 국가에서
이 원작 소설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모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화와 제도가 각기 다른 나라에서
'82년생 김지영'이
흥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어떻게 반응할까요?
소설 '82년생 김지영'
평범한 30대 한국 여성의 삶을 통해
학교와 직장, 가정에 내재한
성차별을 다루는
어찌 보면 매우 한국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일본, 타이완,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소설 ‘82년생 김지영’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제도가 각기 다른 나라들이
한국의 ‘82년생 김지영’에 왜 끌리는 걸까요?
'82년생 김지영'은 이런 기세를 몰아
앞으로 모두 18개 나라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정작 한국에선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1점과 10점. 평점 전쟁이 일어나는 등
성 대결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문화도 언어도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김지영’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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