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스브스뉴스

화장실 있어도 거리에 똥 싸는 사람들

"집에 TV·냉장고 다 있는데 화장실만 없어요" 거리에서 배변하는 나라

206,48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2년 전 인도에서 개봉한 영화 '토일렛(Toilet)'.


집에 화장실이 없어 이혼하겠다는 아내와 

집에 화장실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인도는 가정집에 화장실이 있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인분을 부정한 것이라 보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집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걸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장실이 아닌 

거리에 배변을 하는 

인구 비율도 매우 높았습니다.


노상 배변 때문에 각종 전염병이 생기고 

여성들이 성추행과 성폭행에 노출되는 등 

여러 문제에 시달렸던 인도.


과연 인도는

이 오래된 숙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집에 화장실이 없다는 이유로

이혼하겠다는 아내와

화장실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이야기, 


영화 '토일렛toilet'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의 이야기는

좀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집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인도인은

힌두교 교리에 따라

소의 똥은 신성하게 여기지만,


사람의 똥은  아주 불결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집 안에

화장실을 만드는 것에 반감이 크고

자연스럽게 배변도

집 멀리에서 하게 되다 보니

노상 배변을 하는 인구가  많은 겁니다.

노상 배변으로 인한 전염병 때문에

해마다 인도의 5세 이하 어린이 18만 명이

사망하고 있고,

납치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밖에서 용변을 보다 성희롱을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2014년, 인도 정부는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를 강행했습니다.

이 공로로 상까지 받은

인도의 모디 총리.

모디 총리가 상을 받은 날

이걸 비웃기라도 하듯

인도 중부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노상 배변이 사라졌다는 정부 발표에


인도 내부에서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실시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