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뉘는 민심 불안한 가맹점주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문 대통령은 북조선편이고
황교안 대표님은 (삭발) 잘하셨다"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연일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김상현 대표 발언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아닌
브랜드 ‘국대떡볶이’의 입장으로 받아들이며
구매 독려를 하거나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은
소비자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오너의 말과 행동이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너의 정치적 발언으로
가맹점주가 금전적 피해를 본다면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분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개인 SNS에 연일
정치적 의견을 피력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치 성향에 따라
국대떡볶이를 더 사 먹으며
응원의 뜻을 보내거나
반대로 불매 운동을 하며
김 대표 발언에
거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응원과 불매로 쪼개진 소비자.
그리고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점주들의 걱정은
이미 본사로도 전해져
김상현 대표는 SNS에
가맹점주들이 불안해한다는 글을 올리며
구매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매출이 떨어져서
가맹점주가 피해를 본다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요?
올해 시행된 일명 오너리스크 방지법.
이 법에 따르면 오너리스크가 발생한 경우
가맹점주 손해를 본사가 배상해야 합니다.
만약 매출이 떨어졌다 해도
오너의 말과 행동 때문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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