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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 아파서 

수술 받을 때 피가 모자르면 어떡하지?

 

우리나라 강아지 혈액의 90%가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름부터도 피를 공급하는 뜻의 

'공혈' 견.

이 아이들은 피를 뽑히기 위해 

전문적으로 병원이나 업체에서 

키워지고 있습니다. 

반려견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혈액의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공혈견으로만 혈액을 공급하기에 

한계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공혈견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고... 

이에 한국헌혈견협회 대표는 

반려견 헌혈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형견 치즈가 헌혈한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헌혈하게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공혈견을 돕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공혈견은 수혈용 혈액을 공급하는 개로, 

병원이나 민간 업체에서 사육됩니다.

일단 공혈견이 되면, 

다른 개들을 살리기 위해

작은 사육장 안에 갇혀 

평생을 피만 뽑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당장 아픈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서는

공혈견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반려견 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수요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공혈견의 

수를 늘리지 않고

혈액을 수요에 맞게 

수급할 방법은 헌혈뿐입니다

영국이나 독일의 경우처럼,

자발적인 헌혈견들이 늘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헌혈하면 반려견에게 

안 좋은 거 아닐까요?

1년에 한 번 정도의 헌혈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협회를 통해 헌혈에 참여한 개는 벌써 60마리!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대형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헌혈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헌혈견들과 견주들.

전국의 대형견들이 힘을 합치면

더 오래, 더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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