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플레이하기 힘들다는 '이 게임'

조회수 2019. 8. 27. 19: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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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주의※ 플레이하면 할수록 불안해지는 이 게임의 정체는?

지난 2013년, 

해킹 헬스(Hacking Health)라는 

의료 관련 국제 조직에 출품된 

특이한 게임이 있습니다.


자폐증(Autism)과 모의실험(Simulator)의 

합성어인 'Auti-Sim'이라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청각이 예민한 자폐인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실 게임이 보여주는 

자폐인의 세상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자폐증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지금까지 

자폐 등 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바라봤을까요?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하는 

출발점입니다.


스브스뉴스 PD와 인턴들이 모였습니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 네 명에게 

특별한 게임을 소개해봤습니다. 

플레이를 시작하자 

날카로운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 게임.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어지는 소리에

다들 어려움을 느낍니다. 

대체 무슨 게임일까요?

바로 2013년에 

해킹 헬스(Hacking Health)에 

출품된 게임으로, 


자폐 증상의 

일부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삽입된 


날카로운 소리는

청각이 예민한 자폐인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비자폐인들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불쾌하거나 심지어 두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폐증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다양합니다.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 촉각 등

특정 감각에 예민하기도 하고


대화나 감정교류 같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들의 그런 상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자폐인들과 함께하기 어렵다고만 말합니다.

그리고 그 편견은 고스란히

자폐인과 그들의 가족에게 

상처로 돌아옵니다.

실제로 자폐 같은 발달 장애인 부모의

우울 지수는 일반인보다 4배나 높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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