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욕심에 불타는 아마존 열대우림

조회수 2019. 8. 26. 1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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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가 3주째 이어지는 이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3주째 불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자,


 3주 만에 산불 진압을 위한 군대를 

아마존에 투입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라지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스브스뉴스가 정리해봤습니다.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고 

생물 종 3분의 1이 살고 있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하지만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화재는 

우주에서 확인될 정도로 커진 상태. 

SNS에서는 

'아마존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해시태그 운동 #PrayforAmazonia 가

퍼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건기에 아마존에서는 

종종 화재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진짜' 화재 원인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환경단체 측은

"대통령이 브라질 발전을 위해 

부들과 벌목꾼을 부추겨 산불을 냈다."며 


화재의 원인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 등 

개발 우선 정책을 밀어붙인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질 대통령은

"산불은 이미 벌목이 끝난 

지역에서만 발생했다"고 반박,


"아마존 산불 관여는 

정치적 이용이자 주권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브라질 대통령은 선거 운동 당시


"아마존 훼손에 대한 벌금을 완화하겠다.", 

"환경단체들의 영향력을 약화하겠다."고 

공약을 건 바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브라질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압박에 


브라질 대통령은 그제야 

산불 진압을 하기 위한

군대 투입을 승인했습니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은 

언제까지 인간 때문에 신음해야 할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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