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스브스뉴스

날개깃이 잘린 채 전시되는 동물들

"재앙이 일어날 수도..." 실내 체험 동물원에 대한 수의사의 섬뜩한 경고

20,122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체험 동물원들에 대한 

수의사의 경고입니다.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또 만질 수 있다'는 

이들 동물원의 컨셉은 

공중보건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겁니다. 


실내 체험 동물원에 대한 관리 감독이 

더욱더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다리물떼새는 

호주에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철새입니다.


자연에선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지만

이제 다시는 날지 못할 겁니다.

일광욕을 좋아하지만,

햇빛을 볼 수 없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서울에 개장한 

한 실내 체험 동물원에서는

진귀한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보고,

일부는 직접 만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소리와 맞바꾼

동물들의 삶은...


너무나 끔찍합니다.

나는 게 본능인 철새들은 

날개깃이 잘려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됐고,


카피바라는

동물원의 음악 소리, 

관람객들의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동물들은 

사람들의 온갖 눈길과 

인공적인 소음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물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사육 구조’가

이 동물원을 비롯한 

수많은 실내 체험형 동물원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동물은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그들과 접촉하는 인간에게 

질병이 옮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실내 체험형 동물원은

아이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경고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동물원은

공간살균기를 가동하고


소독 발판을 마련하는 등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감염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더 가까이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

그 욕망으로 만들어진 실내 체험 동물원.

적절한 제어가 없다면,

언젠가 그 욕망이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모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실시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