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썼다가 지적받아본 사람?
조회수 2019. 5. 4. 11:00 수정
"사투리 조금만 자제해줄 수 있어?"
서울 소재 한 대학 과 대표가
같은 과 학생에게
사투리를 고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비판이 일자 과대는
카카오톡 캡처를 삭제했지만
온라인에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쏟아지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표준어가 우월하다는 인식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상대 학생은 사투리를
왜 고쳐야 하냐며 반발하지만
과대는 별다른 설명도 없이
모두가 불편해한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논란이 일자 카톡 캡처는 삭제됐고,
카톡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도 되지 않은 채
일단락되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에서는 사투리를 썼다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표준어가 우월하다는 인식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도시화를 거치면서 펼쳐졌던
표준어 정책이
사투리를 고쳐야 할 언어로 만든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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