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을 대체할 연구가 있다?

조회수 2019. 4. 24. 2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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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세계 실험동물의 날]

한 해 우리나라에서만

300만 마리 넘게 동물실험에 동원되고,

이 중 3분의 1가량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동물 실험의 윤리적 문제와 한계를 뛰어넘을

동물실험 대체 연구 '장기칩'.


인간의 장기 세포를 추출해

작은 칩에 구현하는 장기칩은

실제로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서울대 실험실로 돌아간 메이는

결국 지난 2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메이의

정확한 사인을 가려달라며

검찰에 고발도 한 상태입니다.

메이처럼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는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308만여마리,

이 중 1/3가량이 극심한 고통을 겪는

실험에 동원됐습니다.

그런데도, 동물 실험은

국내에서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동물과 인간이 다르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실험을 대체하고자 하는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칩은 사람의 장기 세포를 추출해

장기의 기능과 환경을

작은 칩에 구현한 것입니다.

실제로 눈칩은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고,

눈칩 외에도 골수칩, 허파칩 등

많은 장기칩이 개발 중입니다.

장기칩 뿐만 아니라 AI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연구,

세포를 이용한 장기 유사체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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