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는 괜춘? '양심적 병역 거부자' 판단 기준에 대한 대검찰청의 답변은?!

조회수 2019. 2. 10.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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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하는 병역 거부자? 검찰청 입장 들어봄

양심적 병역거부자(종교적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1인칭 슈팅 게임 플레이 경험"을 넣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생겨난 수많은 궁금증


“스타크래프트는 괜찮은가?”

“힐러 원픽 유저는 어떻게 되는건가?”


스브스뉴스가 검찰과 여호와의 증인 측에 연락해

직접 답변을 들어보았습니다!


지난 달 11일, 스브스뉴스 팀은

이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모아

대검찰청에 질문지를 전달했습니다.


▷ 1편 보러 가기

그리고 드디어 검찰 측의 답변이 도착했는데요!

FPS 게임 접속 여부가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그들이 믿는 교리상

총이든 칼이든 심지어 맨주먹이든 간에

어떠한 형태의 폭력적인 게임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캐릭터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와

전혀 상관 없이 폭력적인 게임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여호와의 증인 측도

상습적으로 폭력적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신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한두 번 정도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게임을 자주 하면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라고 주장하면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두 단어의 심오한 관계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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