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배그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 판단 기준 A to Z !!
조회수 2019. 1. 11. 19:31 수정
병역 거부자를 판단하는 신박한 기준?!
검찰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1인칭 슈팅 게임 플레이 경험"을 넣었습니다.
그렇다면 "총을 쏘는 마린"이 등장하는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FPS 게임을 했던 사람이라도
총을 들지 않은 힐러 역할만 한 사람은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FPS 게임을 하는 사람은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자가 아니다?
‘손에 총을 쥐어선 안 된다’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군대에 가길 거부하는 사람들.
그런데 그가 정말로 종교적 신념이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최근 검찰이 내놓은 지침에 따르면
“1인칭 슈팅게임, 즉 FPS 게임 접속 여부”도
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총을 쥐는 것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상대 캐릭터를 총으로 쏴 죽이는 게임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겁니다.
현재 검찰은 1인칭 슈팅 게임을 운영하는
업체의 기록을 확인 중이라고 했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이 많은데요...!
스브스뉴스 팀은
사람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질문만을 모아
대검찰청의 입장을 들어보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대검찰청이
오늘 워낙 바쁘다고 합니다.
결국 대검찰청 대변인실에
질문지를 메일로 전달하는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죠.
현재로선 사람들의 궁금증에
아직 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
대검찰청에서 답변이 오는대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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