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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왜 말끝마다 '...'을 붙일까?

엄마 아빠, 카톡 채팅에 ..., ~ 붙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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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작성일자2019.01.13. | 227,993  view

'어디야...', '응...', '축하해...'

언젠가부터 부모님의 카톡을 지배한 '...' (점점점).


말끝마다 ...을 붙이는 부모님의

아련한 카톡을 받을 때면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부모님은 왜 말끝마다 ...을 붙이시는 걸까요?


기쁜 일에도, 슬픈 일에도,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가끔은 띄어쓰기를 대체하기도,

정체불명의 형태로 보이기도 하는 '...'


화면에 찍힌 '...'을 볼 때면

왠지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아련한 카톡의 주인공들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도 엄마가 화난 것 같다고 그런 말 듣고서는 제가 ~(물결)로 바꿨어요. 좀 부드러워 보이더라구요."

- 이원경(56) / ...마니아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여운을 남기고 싶으셨던

부모님의 마음.

앞으로 부모님의 '...'을 보면 괜히 숙연해지지 말고

♥ 하나 더 보내는 건 어떨까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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