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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함 주의※ '나라'도 못 한 걸 직접한 대학생

조회수 2018. 8. 31.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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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매뉴얼, 장애인도 알아야죠"

작년 포항 지진 이후

정부가 제공한 지진 대피 매뉴얼에

장애인을 위한 내용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고민하던 대학생 심인집 씨는 

장애인이 안전 문제에서 겪는 차별을 없애고자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 프로그램에서

친구 2명과 함께 기발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교육 대상자를 정할 때) 가장 중점을 뒀던 건 스스로 대피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대피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었어요. "

- 심인집/ 조선대학교 물리교육과 4학년

심 씨는 직접 교재를 제작하여

지진 시 대피 방법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만든 교재의) 부제가 '안전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에요. (이 교육은)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잖아요. 지진이 일어난다면 그 결과는 매우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심인집/ 조선대학교 물리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이전에는 선한 마음으로 좋은 활동에 참여한다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사회문제들을 스스로 찾아내고 정말 본인들이 활동하는 것에서 실질적인 변화들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그런 열망들도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정희선/ 행복나눔재단 청년인재교육 팀장

"국내에서는 녹차만 생산하는 걸까. 여수의 해풍쑥차나 김해의 가야장군차는 너무 안 알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안타까움을 느끼고 한 번 (상품화를) 해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 이서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원재료는 소외된 지역의 다원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구매하시게 되면 지역의 영세 다원에 경제적인 도움도 주게 되고... 또 지역의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지역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그런 제품입니다."

- 이서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대학생들이 사회의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보완책들을 찾아내 가는 그 전 과정을 통해서 창의적인 인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이라든지 다양한 육성 과정들을 제공해주는 역할들을 하려고 저희들이 좀 노력하고 있고요."

- 정희선/ 행복나눔재단 청년인재교육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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